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시세 차익을 노리는 아파트 투자 움직임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피스텔 등 임대 수익을 목표로 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내 최대 비즈니스 상권으로 꼽히는 강남 오피스텔 투자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정부는 최근 수원 영통•권선•장안구와 안양시 만안구, 의왕시 등 수도권 5곳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다고 발표했다. 서울과 더불어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번진 투기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이는 지난해 12•16 대책이 나온 지 2개월 만에 발표된 19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3월 부동산 거래 신고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맞춰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이 조정대상지역 3억 원 이상, 비규제 지역 6억 원 이상 주택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주택 매매 자금 출처 조사 과정이 더욱 깐깐해질 전망이다.
이처럼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을 주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면서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성장 기대감이 높아진 추세다.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아파트 대비 적은 비용으로 투자해 꾸준한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1가구 2 주택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강남 오피스텔은 임대 수익뿐 아니라 개발 호재에 따른 시세 차익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언주역 30m 거리에 들어서는 '역삼 노블루체 언주'의 경우 아파트 수준인 79.3%의 전용률을 갖춘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50%에 불과하다는 점을 볼 때 파격적인 설계인 셈이다. 게다가 총 114실, 18.51㎡(A타입), 21.72㎡(B타입)의 전용 면적을 갖춘 가운데 11.86㎡의 복층 추가 면적까지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강남 노블루체 전 호실은 복층과 테라스가 설계돼 있다. 여기에 4미터가 넘는 천정고도 갖춰 개방감이 좋다.
뛰어난 입지 조건도 강점이다. 언주역 초역세권 입지 덕분에 임차 수요 선호도 역시 우수하다. 아울러 입주자를 위한 코인세탁실, 최신 기계식 주차 타워, 피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돼 있다. 신분당선 복선 전철 사업,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현대 GBC 건설 등 개발 호재에 따른 풍부한 임차 수요 및 향후 시세 차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도 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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