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신분당선 연장선, GTX 등이 잇따라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통과하면서 수도권 광역 교통망에 획기적인 개선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수원, 고양, 인천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그야말로 ‘수도권 철도망 시대’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 강남-호매실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까지 이어지나

지난 2016년 1월 30일 신분당선 2차 연장 구간인 정자~광교(경기대) 역이 개통되면서 광교 일대는 문자 그대로 수도권 동남지역의 부동산 핫플레이스가 됐습니다. 역과 역 사이의 거리가 짧고 거치는 역이 많아 표정속도가 낮았던 기존 분당선의 최대 문제점을 극복한 신분당선의 등장은 분당과 서울의 이동시간을 30분대로 대폭 줄여주었고, 이로 인해 광교신도시 일대 아파트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올해 초에는 광교에서 호매실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남부 연장 2차 구간이 10년 이상 긴 시간 끝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노선이 들어설 것으로 예정된 지역이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습니다. 특히 수원 호매실 지구 일대는 아파트 호가가 억 단위로 오르는 등 포스트 광교를 노려볼 수도 있게 됐는데요.

더욱이 신분당선은 반대쪽 노선인 서북부 연장선도 오는 4월 예비타당성 조사 발표를 앞두고 있는 등 노선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게 되면 이 노선은 서울을 관통해 수원과 일산 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광역 교통망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호매실서 강남역까지 100여분 → 47분, 교통 혁명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둔 서북부 연장선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결정된 신분당선의 노선 중 가장 기대감이 높은 곳은 단연 호매실지구가 아닐까 하는데요.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평가받는 신분당선의 남부 연장 2차 구간은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이 노선이 완공되면 기존 100여 분이 소요되던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역까지의 이동시간이 40분대로 대폭 줄어들면서 서울까지 이동도 훨씬 수월해질 전망입니다. 

이처럼 수원 호매실 지역은 신분당선 연장선의 등장과 함께 수원 거주자들 뿐만 아니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주거 여건이 좋은 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호매실역이 예정된 자리 인근에 주변에 있는 주거시설은 가치가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테크건설은 수원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지구 내 중심 상업지구에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인데요. 지하 5층~지상 10층, 총 278실 규모로 잔여 호실을 특별 분양하고 있는 이 오피스텔은 신분당선 남부 연장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 이후 수요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은 신분당선 호매실역이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신분당선의 직접적인 수혜를 보고 있는 단지로 알려졌는데요. 노선이 완공되면 광교신도시는 7분대, 분당•판교 등으로는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 서수원 일대에는 복합환승센터로 바뀌는 화서역에 스타필드가 들어올 예정이고, 판매, 전시, 푸드코트도 함께 조성되는 대형 자동차 복합쇼핑몰 ‘도이치 오토월드’가 오는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등 지역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호매실역 더리브 스타일’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 등 상품성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일반 오피스텔보다 약 40cm 높은 천정고(약 2.7m)로 개방감이 높고 일부 세대는 다양도로 활용 가능한 광폭 테라스가 설계됐습니다. 

또한 ‘ㄷ’ 자형 아일랜드 주방과 샤워실, 세면대 등이 분리된 건식 스타일의 욕실 등 일반 오피스텔에서 보기 드문 한 차원 높은 설계와 무인경비, 홈네트워크, 무인택배, 100% 자주식 주차, 전열교환기 등의 관리비 절감 및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