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강서구 일대는 서울 서남권 3개 핵심 개발권역인 국내 최대 융복합 R&D단지인 마곡, 유력 방송사와 언론사, IT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밀집하는 디지털 미디어시티, 그리고 명실상부한 금융산업의 중심인 여의도와 대중교통으로 1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여 부동산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마포구와 강서구를 잇는 월드컵대교가 2020년 개통 예정이며 지난 2.20일 발표된 강북 횡단선 신설 예정으로 향후 막대한 주거 수요층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 강북 횡단선, 9호선 등촌역 환승 호재 

강북 횡단선은 이번에 새롭게 계획됐다. 목동과 청량리를 잇는 25.72km의 장대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한다.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면목선, 경의 중앙선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목동에서 5호선, 등촌역에서 9호선으로 연결된다. 

* 마곡지구 입주와 월드컵 대교(2020년 예정) 개통에 따른 수요 

서울 마포구와 강서구를 연결하는 월드컵대교가 2020년 개통에 막바지 공사 가 진행 중이다. 주변엔 기업이 한창 입주 중인 상암 DMC(상주직원 약 4만여 명)와 입주가 시작된 강서구 마곡지구(상주직원 8만여 명)가 있다. 특히, 마곡지구의 경우 100여 개 기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발 빠른 투자자들 사이에서 마곡지구의 기업 입주에 따른 이전 수요에 관심들이 집중되고 있다. 

# 역세권 소형 주거상품은 여전히 불패 

턱없이 비싼 집값에 전세난 등으로 1~2인 가구와 신혼부부들에게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의 대체자로 떠오르고 있어 역세권 수혜지역의 소형 오피스텔도 주목할 만하다. 역세권은 일반적으로 지하철역에서 반경 500m 내외의 지역을 의미한다. 역 주변은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상권 형성에 최적화된 곳으로 투자 1순위로 손꼽힌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방 2개 이상의 널찍한 생활공간과 주방, 화장실 등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는 실용적인 구조로 실거주 또는 투자 목적의 수요자들에게 특히 인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강서구 등촌역 역세권에 실거주는 물론 투자에도 탁월한 소형 특화 주거상품이 분양 중이라 화제다. 

* 마곡지구 및 강북 횡단선 수혜까지 선점한 ‘등촌역 노블레르 2차’ 

강북 횡단선과 9호선이 환승되는 등촌역에는 2~3인 거주에 적합한 2룸 3 베이형 오피스텔‘등촌역 노블레르 2차’의 공급이 이루어진다. 등촌역은 월드컵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데다 강북 횡단선의 유일한 9호선 환승역으로 교통 편의성의 호재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블레르 오피스텔은 1차를 완판하고 최근 2차 분양에 돌입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등촌역 노블레르 2차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으로 총 108실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원룸이 아닌 방 2개와 거실 1개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고품격 특화설계로 개방감을 더했다. 냉장고와 시스템에어컨, 인터폰, 세탁기(건조용), 인덕션 등 아파트 못지않은 빌트인 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한강을 도보로 이용 가능, 주변 풍부한 편의 시설 인접 

한강과 선유도공원, 염창산이 인근에 있어 프리미엄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고, 이마트, 홈플러스, 종합운동장이 근처에 있어 생활하기도 편하다. 9호선을 따라 6km 이내에 강서구청과 이대목동병원, 마곡지구 LG 사이언스파크 등이 있어 배후수요도 47만 명에 이르며 여의도 10분, 강남 2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더불어 9호선 증미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 등촌역은 도보로 6분 거리에 불과하다. 강북 횡단선이 개통되면 등촌역은 환승역이 되는 것도 호재다.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공항대로, 서부간선도로 등과 지근거리에 있어 도심지역 접근이 용이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새로 개통되는 노선은 대부분 주거 타운이라 여러 호재가 겹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