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기업이 들어서는 곳은 도시기반시설과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가장 큰 부동산 개발 호재로 작용한다.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에도 대기업이나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의 ‘분양 불패’ 공식이 입증되고 있다. 

아파트 투유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40곳 중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9곳을 분류해보니 최대 경쟁률 105대 1로 인근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에 대기업이나 산업단지를 끼고 있는 오피스텔은 주 수요층인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를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임차인을 쉽게 구할 수 있고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경제 측면에서 기여도가 커서 상권이나 아파트 거래 등도 영향을 쉽게 받는 편이다. 여기에 해당 기업의 종사자뿐만 아니라 계열사들이 새로 터를 잡으면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특히나 오피스텔 시장은 자족기능이 뒷받침되는 활발한 도시에 들어설수록 공실률도 낮고 안정적인 수익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삼성 반도체 산업단지 2기>

삼성은 최첨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을 위해 평택에 사상 유례없는 130조 원대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평택 삼성 반도체 단지를 중심으로 분당, 일산 다음으로 면적이 큰 고덕 국제신도시가 형성되었고 1기 라인은 지난 2017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평택 고덕 제일풍경채 센트럴, 평택 고덕 파라곤, 고덕 자연 앤 자이 모든 사업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되었고 약 3,200세대가 내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스타필드>

뿐만 아니라 세계 200위권 이내 외국대학 및 초중고 국제학교와 스타필드 백화점 등도 들어설 계획으로 송도 국제신도시보다 큰 규모의 자족기능의 국제신도시 모습으로 갖춰 나갈 예정이다. 특히나 2019년 상반기부터는 삼성과 엘지의 대규모 채용 등을 비롯해 젊은 직장인들이 평택에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 부동산에 대한 기대감이 뜨거운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 LG 디지털파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의 장점만을 모아 구성된 새로운 주거상품 ‘오피던스’가 등장해 화제다. 오피던 스란, 오피스텔과 레지던스의 합성어로 1~2인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텔의 장점과 비즈니스 수요를 위한 레지던스의 편리함을 더한 수익형 상품이다. 

<엘지 디지털파크>

오피스텔의 설계와 시스템, 레지던스의 단기 숙박 활용도 가능한 상품으로 시기에 따라 다양하게 방을 활용할 수 있어, 공실이 거의 없고 수익률이 높아 투자자들의 부담이 적다. 

‘평택 아라트라움 아리스타’는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신탁 기업인 한국 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수도권 중견건설사 대양 종합건설이 시공하며 1~2인 세대 비율이 높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전 세대를 원룸 평면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지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된 곳이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평택 삼성전자(단일 라인 기준) 제2공장 신설공사로 협력사의 대거 이전이 기대된다. 평택 도심에서 LG 디지털파크와 가장 근접한 곳에 입지 해 있다. 인근에서는 보기 드문 425실의 대규모로, 자부심과 상징성이 부여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여기에 조망을 해치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조권도 확보하였으며, 안에는 폭넓은 붙박이장, 천정형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드럼 세탁기, 전기 쿡탑 등 최신식 가전들을 풀옵션 빌트인 시스템을 제공한다. 단지 1층은 근린상업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내에 피트니스센터, 코인세탁실, 조식 서비스 등과 로비로 구성된다. 

‘평택 아라트라움 아리스타’는 일대 주변에서 가장 합리적인 분양가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계약금 1천만 원대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1인당 3채까지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고 다양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전매가 무제한인 특장점을 가진다. 

그리고 일부세대는 발코니 1평을 서비스로 제공하고 호실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위탁관리 전문 업체(㈜앱스 하우스)에서 최년간 월 60만 원씩 임대 보장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세입자 공실 걱정. 월세 미납으로 인한 임대료 걱정. 힘들었던 수리 및 관리 유지보수 걱정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전한 상품이다. 

빨라진 광역 교통망도 눈길을 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화성 고속도로, 평택~제천 등 6개의 고속도로가 사통팔달 연결되어 있으며, SRT 지제역 개통으로 강남구 수서역까지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 2층 M버스 도입으로 편안히 강남역을 이용할 수 있다. 

송탄 시외버스터미널 이용 시 강남구 서초동까지 40분 만에 도착한다. 전철 1호선, 평택 간선급행버스 등을 통해서 자차 없이도 이동이 용이하며 부산까지도 1시간 50분 만에 진입할 수 있다. 이 외 수원발 KTX 및 GTX 노선도 계획 중으로, 교통망을 따라 부동산 길이 열리듯 개발 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높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