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대(전용면적 60㎡ 전후) 아파트 매물 없나요? 전세라도 구할 수 없을까요?”
역세권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라면 위와 같은 문의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듣고 있다. 많게는 하루에 열 명이 넘는 손님이 20평형대 소형 아파트를 찾는 중개업소도 많다고 한다. 특히 새로운 전철, 철도 노선이 개통 또는 개통계획이 발표되어 강남 접근성이 탁월하게 좋아지는 수도권 역세권 지역에서는 소형 아파트 품귀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어느 지역이든지 전철, 철도가 개통된다는 것은 대단한 변화이다. ‘실제 역까지 얼마나 가까운가’, ‘도보로 이용 가능한가’, ‘주요 핵심지역(근무지)까지의 대중교통 출퇴근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가’ 등이 땅값, 집값을 결정할 정도다. 이러한 역세권 지역 특성상 한창 경제활동이 왕성한 수요층 및 노후대비 투자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이 역세권 소형 아파트를 많이 찾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들에게 필요한 소형 아파트가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공급되지 않고 있다.
경제활동이 가장 왕성한 수요층이라 하면 20대 중반~30대 초반의 젊은 맞벌이 부부 또는 1인 가구 등을 말하는데, 많은 수의 사람들이 턱없이 높아진 서울 집값 때문에 교통여건이 좋은 수도권 역세권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노후대비 투자수익을 원하는 수요층 역시, 더 높은 시세차익 혹은 투자수익률을 원하는 상황은 같다. 3~40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서울 주요 지역, 특히 강남지역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도권 역세권 지역의 소형 아파트를 찾고 있으며, 이는 곧바로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비교적 이른 시기에 서울, 수도권 지역 소형 아파트 구매 기회를 잡아 아파트 가격 상승의 이익을 맛본 사람들의 선호도 높다. 이들의 경우, 한 번 더 달콤한 투자의 열매를 따고자 수도권 역세권 지역의 소형 아파트 신규 분양소식이 들리면 가장 먼저 달려가 기회를 선점하고 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난 십 수년간의 학습 효과 때문이다. 정부의 규제나 경제 상황에도 시세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나 집값 상승의 선봉장 역할을 한 주역이 바로 “역세권 소형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꿋꿋이 시세를 유지하고, 상황이 반전되면 가장 빠른 속도로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이유는 희소성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높게는 수 십 대 일의 청약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많다.
소형 아파트 돌풍이 가장 매서웠던 2017년의 경우 부동산 114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10.7대 1로 전용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 5.6대 1의 2배 수준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개발사업자 및 건설사는 소형 아파트 비율을 쉽사리 높게 계획할 수는 없다. 이유는 아파트 면적이 작을수록 건설 비용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소형 아파트는 중대형 아파트 대비 같은 면적 더 많은 자재가 쓰일 수밖에 없고 법률로 정해진 주차대수와 부대시설 또한 건설비에 막중한 부담이 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는 85㎡ 미만의 공동주택에서는 세대당 1대 미만의 주차대수도 가능하다고 정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법정 대수를 한참 상회하는 수준의 주차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아파트는 그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일정 수준 이상의 부대시설을 확보하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섣불리 소형 아파트 비율을 높이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소형 아파트 프리미엄이 중대형 평형보다 큰 폭으로 껑충껑충 뛰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 건설된 주요 역세권 아파트 단지의 소형 아파트 비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작년 말부터 입주하기 시작한 송파 헬리오 시티 아파트는 역세권뿐만 아니라 서울 핵심지역 인근 송파역 바로 옆에 위치하며 9,510세대의 미니 신도시급 대규모 단지이지만 84㎡ 미만 세대는 전체 세대수의 15.3%밖에 되지 않는다.
역세권 개발의 대표 주자 격인 판교신도시 판교역 바로 옆에 위치한 판교 푸르지오 그랑블 아파트의 경우도 총 948세대 모두가 84㎡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어 소형평형은 찾아볼 수 없다.
서울 북서부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른 삼송지구 삼송역 앞에 들어서며 올해 6월 입주 예정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아파트 역시 소형평형 비율이 높다고 홍보하고 있으나 총 969세대 중 26.4%에 불과한 256세대뿐이다.
그렇다고 기업의 이익을 위해 분양가를 비싸게 책정한다면 실수요자를 끌어안을 수가 없다. 특히 비용적인 측면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높은 난이도를 요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의 경우 대부분 중형 평형 이상으로만 계획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세대 65㎡이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 ‘시흥 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이러한 상황에서 역세권 입지에 소형 평면으로 조성되는 아파트, ‘시흥 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단지는 수인선 월곶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향후 월곶-판교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강남지역 출퇴근이 현재 2시간에서 40분대로 눈에 띄게 빨라질 예정이다. 여기에 바로 앞으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오션뷰 프리미엄까지 누릴 전망이다.
시공은 알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인 블루밍 상표권을 인수한 벽산엔지니어링이 맡았다. 기업의 이익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려 그 이익이 더 많은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세대 전용면적 55㎡~65㎡ 소형 아파트 구성이라는 파격적인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초고층 주상복합에서는 구현하기 힘들다는 전 세대 소형평형 및 판상형 4 bay 구조로 들어선다. 특히, ‘시흥 월곶역 블루밍 더마크’는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39층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신세대의 힐링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켜 줄 바다 조망뿐 만 아니라 대중교통 편의성을 중시하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퇴근 후 내 집 거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서울 핵심지역으로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한 역세권 소형 아파트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상품’이라고 극찬했다.
‘시흥 월곶역 블루밍 더마크’ 분양홍보관은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광명 KTX 역사 인근에 있으며 방문 시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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