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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9 10:20 | 조회 3084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산업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혁신적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국감정원과 ‘2020년 부동산 서비스 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동산 산업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른 산업과 융•복합해 신규 일자리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프롭 테크(Prop Tech) 등 활성화를 위해 대회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이에 따라, 부동산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 공모가 오는 9일부터 시작된다.


프롭 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모바일 채널과 빅데이터 분석,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다.


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 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4차 산업(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관련 프롭 테크 부문과 부동산 관련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실생활에 편의성을 높여주는 창업 아이디어를 장려한다는 취지이다.


총상금은 2000만 원 규모며, 대상 700만 원(국토교통부 장관상 1팀), 최우수상 5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1팀), 우수상 3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2팀), 장려상 100만 원(한국감정원장상, 2팀)이 총 6팀에게 지급된다.


대회 참가 접수는 이달 9일부터 5월 25일까지 전자우편(k25873@ kab.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8월 5일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 감정원,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단순 경진대회 차원이 아닌 맞춤형 창업캠프 운영, 범정부 통합 본선 참가자격 부여 등을 통해 청년창업 등 부동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밝혔다. 또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롭 테크 분야 창업교육프로그램(총 16회)’을 별도 신설해 운영 예정이다. 강좌는 한국 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4월경 공개 예정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후 우수작들을 선별해 성공 창업가와의 만남, 분야별 1:1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BM 스케일업, 사업계획서 작성,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한 교육, 설명회 등 창업캠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금년부터 8주로 확대(‘19년 4주)해 운영하며, 우수한 아이디어는 실제 창업으로,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대하여는 사업화로 지원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팀 중 2개 팀을 선정해 8~10월 중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 참가자격도 부여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성공 창업자의 강연, 정부 정책 사업 및 지원금, 엑셀러레이터, 투자를 위한 다양한 기술, 기업홍보, 필수 경영지식 등 창업에 관한 필수과정으로 구성돼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라며 “정부는 부동산 서비스 산업 진흥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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