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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2:28 | 조회 22000

>> GTX 따라서 집값이 오른다?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는 평균 시속 100km 수준으로 일반 지하철의 평균 시속 30~40km보다 약 3배가 빠른 고속 열차이다. 최고 시속은 약 200km에 달하고 이를 통해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이에 출퇴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며 서울에 집중됐던 인구가 분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 현재 수도권은 GTX-A, B, C 노선이 모두 예비 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후 사업이 급 물살을 타면서 GTX의 노선을 따라 일대 가치가 급등하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이미 몇몇 지역에서는 GTX 효과를 통해 집값이 상승하며 정부의 거센 부동산 규제 속에서도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GTX-A 노선의 경우, 수도권 서북권과 동남권을 잇는 노선으로 GTX A, B, C 중 처음으로 계획된 노선이다. 2018년 말에 착공해 2024년 개통이 예정됐으며 A, B, C 노선 중 가장 먼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정차 역으로는 운정, 킨텍스, 연신내, 서울역, 삼성, 수서, 성남, 용인, 동탄 등이 있다. 

이중 GTX로 수혜를 많이 본 지역으로는 화성 동탄을 빼놓을 수 없는데, GTX가 개통되면 동탄에서 삼성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동탄 1 신도시가 자리한 반송동 일대는 GTX-A 예비타당성 통과 다음 해였던 2015년 8월부터 2020년 8월 현재까지 아파트 3.3㎡당 평균가가 1,082만 원에서 1,511만 원으로 급등했다.


오랫동안 수도권에서도 비인기 지역으로 통했던 의정부, 양주, 포천 등 경기 북부권도 GTX-C 노선의 개통 소식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GTX-C 노선은 수도권 동북권과 남부권을 잇는 노선으로 덕정을 출발해 의정부,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과천, 금정, 수원역 등에 정차한다. 

의정부시와 양주 옥정신도시는 GTX-C노선이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인근 부동산 시세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 GTX-B 노선 인천-서울 27분, 인천 제2의 전성기 맞이하나?

 



GTX-B 노선의 효과는 인천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GTX-B 노선은 수도권 서부권과 동부권을 잇는 노선으로 2022년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고, 송도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신도림, 여의도, 용산, 서울역을 거쳐 청량리, 별내, 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송도에서 27분에 서울 진입을 가능케 해준다.

GTX-B 노선이 지나가는 지역은 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직후 꾸준히 시세가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특히 수도권 서부 지방 중 송도에서 시작한 상승세가 올 초 비규제 지역 이슈에 따른 풍선효과로 인천광역시 내 전반적인 시세 상승으로 번져 나갔다. 

특히 인천 송도역 주변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F15블록과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가 대표적인데, 이들 단지는 각각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2019년 8월,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7억 1000만 원(16층/ 전용 면적 84㎡), 7억 2500만 원(36층/ 전용 면적 84㎡)이었다.

예비타당성 통과 약 1년 후인 2020년 7월에는 8억 8500만 원(24층/ 전용 면적 84㎡), 9억 원(37층/ 전용 면적 84㎡)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 이슈가 되었었다.


>> 송도를 지나 이제는 인천 원도심? 가파른 상승률 주목



 

특히 인천 원도심은 올해 들어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천 남동구가 4.41%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구(4.07%)와 미추홀 구(4.38%)가 그 뒤를 이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같은 기간 송도 국제도시가 포함된 연수구는 3.05%,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서구는 3.73% 오르는데 그쳤다. 

신도심을 뛰어넘은 인천 원도심의 인기 배경에는 ‘도시재생 정비사업’이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교통망도 개선되어 실 수요층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미추홀 구, 중구, 동구)에는 현재 총 38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원도심의 중심인 미추홀 구에는 총 20여 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현재 확정된 규모만 총 2만 1,000여 가구에 달해 노후되었던 원도심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GTX뿐만 아니라 인천 1호선은 2024년에 검단까지 연장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천 2호선은 일산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 아파텔 분양소식에 실수요자 관심 UP




정부의 강도 높은 6.17 규제 이후 인천 원도심의 분양 열기도 주춤하여 경직 되는 듯했으나, 주변 시세에 비해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 중인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가 345세대의 아파트 분양에 이어 320호실의 아파텔 공급에 나서 화제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입지조건을 살펴보면 우선 인천의 중심을 연결하는 인천 2호선 주안역과 시민공원 역이 모두 인접해 있으며, 주안역에서는 1호선 환승을 통해 서울까지도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GTX-B 노선이 지나는 인천시청역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트리플 역세권의 가치를 누릴 전망이어서 미래가치가 크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우수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지는 도화초, 석암초 등 4개의 초등학교와 인천고 등이 모두 단지 1km 반경 내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으로 인천의 중심상업지의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수봉공원과 주안 체육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돋보인다.


해당 현장의 분양 관계자는 "미추홀 구는 잘 갖춰진 교통 및 생활 인프라에 비해 구도심의 낙후된 이미지 때문에 아직도 저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라며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탄탄하지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게 측정되어 특히 아파텔을 선호하는 신혼부부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주안역 미추홀 더리브’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547-1번지에 위치해 있다.


문의: 18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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