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2011.12.28 10:24 | 조회 16122

12.7 부동산 대책 이후, 강남 부자들 ‘뭉칫돈’ 어디 가는가 봤더니?


수도권 유망지역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 집중


독점 배후수요 갖춘 복합 지식산업센터 인기




부동산 투자의 선도자 역할을 수행하는 강남 부자들의 행보에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지난 12월 7일 국토해양부에서 막바지 부동산 대책을 내놓으면서 최대 수혜지역으로 강남3구가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이번 부동산 대책의 주요 내용이 손대기 힘들었던 강남지역의 제재를 풀었다는데 있다. 이번 12.7 대책은 강남 3구의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2년간 부과하지 않기로 한 것,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강남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강남부자들은 아파트 보다 일정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미리 움직이고 있다.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은퇴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집을 팔아 노후대비용 자금을 마련하거나 작은집으로 옮기려는 수요가 늘어 아파트보다 수익형 부동산이 뜰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실제로 신한은행이 베이비붐 세대에 해당하는 고객 13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5%가 ‘거주 주택을 팔고 작은 집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중 여윳돈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사겠다’는 사람이 25.4%나 나왔고 특히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부자들은 수익형 부동산에 38.6%가 투자한다고 답해 수익형 부동산의 인기를 뒷받침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재건축 조합원의 지위양도가 자유로워지고 초과이익 부담금도 없어지기 때문에 묶여 있던 강남자본이 풀릴 것”이라며 “현재 값이 오르고 있는 단지들이 거래로 이어질 경우 여윳돈을 돌리기 위해 새로운 수익상품을 찾을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강남 부자들 사이에서 아는 사람만 아는 알짜 투자처로 입소문이 나 있다. 상가와 기숙사 등을 갖춘 복합단지형 지식산업센터는 유망한 입지를 공유한 채 다양한 수익상품에 투자할 수 있고 자체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어 꾸준하고 높은 임대 수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한 개발호재가 많은 신도시의 상품은 나중에 경기가 회복되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까지 있어 각종 개발사업들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되자 이러한 지역의 유망상품들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강남부자들의 대표적인 관심지역으로 떠오른 곳이 바로 송도국제도시다. 현재 송도국제도시에는 삼성, 동아제약, 반도 등 바이오 산업과 첨단부품소재 산업을 주도하는 굴지의 대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따라 협력 중소기업까지 관심을 보이면서 송도국제도시의 전체적인 몸값이 오르고 있는 추세다.

또한 인천대학교-연세대 송도캠퍼스까지 개교하는 등 학생수요까지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직장인에 학생들까지 넘쳐나는 배후수요로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열기는 한동안 지속될 듯 하다.

 

개발이 가시화되자 강남 투자자들은 송도국제도시 내의 지식산업센터를 선점하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송도 내 첫 지식산업센터로 인기 높은 송도스마트밸리다.

송도 스마트밸리는 연면적이 약 29만㎡(63빌딩의 1.7배)에 이르는 복합단지형 지식산업센터로 업무시설 4동, 근린시설 1동 그리고 기숙사동까지 총 6개동이 들어선다. 삼성과 동아제약 외에도 인근에 남동공단, 반월,시화공단 등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투자가치가 높다.

현재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는 중량 제조동 등이 이미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으며 본격적인 오피스 제조동 분양에 나서고 있다.

 

단지 내 기숙사인 스마트큐브는 총 486실로 구성돼 있으며 분양가는 ㎡당 178~198만원선으로 저렴해 자체 수요와 인근 대학교 학생 수요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입주시까지 큰 부담 없이 투자할 수 있는 장점도 돋보인다.

또한 단지 내 상가인 스마트스퀘어는 1층 기준 3.3㎡당 1000~1200만원선의 분양가를 책정했다. 송도신도시 주변 상권의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1808만원으로 차이가 나며 1만여명의 배후수요를 두고 있어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

스마트밸리의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대기업들의 잇단 투자로 송도의 사업성이 보장돼 중소기업 입주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한편 단지 내 상가인 스마트스퀘어는 연면적 대비 상가 비율이 4.2%에 그쳐 대규모 복합단지 의 배후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032-8585-085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