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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13:20 | 조회 17785

입주 초기 신도시 집값 주춤하다 2~3년 후 급등 반복
최근 판교신도시 사례처럼 광교신도시 등 눈여겨 볼만
 
부동산 투자의 숨은 고수인 K씨(서초구 반포동, 52세)는 요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건설회사에 재직 당시 구입한 판교신도시의 미분양 아파트의 값이 끝도 없이 올랐기 때문이다. 구입 당시엔 미분양도 많고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나온 단지까지 있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신도시 학습효과를 믿고 알짜 단지를 선점한 게 주효했다.
 
K씨는 “건설사에 있을 때 분당과 일산 등 1기 신도시도 가격하락을 겪다가 지하철 등 기반시설 조성이 완료되자 값이 갑자기 오르는 현상을 직접 지켜봤다”며 “2기 신도시 중 판교나 광교 같은 곳은 개발호재가 많고 강남과의 연결성이 좋아 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봐 투자를 결정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6년 대규모 분양이 이뤄졌던 판교신도시는 ‘로또’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하지만 입주시점이 2008년 말부터 경기불황과 주택시장 침체가 겹치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했다는 말이 돌 정도로 집값이 하락했다. 하지만 신분당선 개통과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가 가속화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판교신도시의 새 아파트들은 평균 5억, 최고 15억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신도시 아파트 투자 성공 사례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신도시들은 입주가 본격화 될 때에 잠시 오름세가 주춤하다 2~3년후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보인다. 일산 등 이미 자리잡은 1기 신도시도 이러한 현상을 보였으며 최근 판교신도시까지 비슷한 유형의 집값 상승곡선을 그렸다.
 
업계 전문가들은 “입주 초기에 신도시 아파트값은 떨어지기 마련이다.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았으니 전셋값도 낮고 섣불리 들어가 살기에도 꺼려진다. 하지만 개발이 진행되다 보면 자연스레 수요자가 모여 들고 인프라가 활성화된다. 떨어졌던 가격이 오르는 건 한순간이다”라며 “최근 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로 집값이 바닥권에서 머물러 있기 때문에 개발가치가 뛰어난 단지를 잘만 고르면 향후 프리미엄이 붙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집값이 오를 가능성이 가장 큰 유망지역으로 2기신도시들을 꼽았다. 이미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양새가 역력한데다 신도시 학습효과를 봤던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판교 동생’이라고 불리는 광교신도시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공이 검증된 판교신도시와 가장 비슷한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청약시장에서 광풍을 일으키면 인기가 높았던 광교신도시는 현재 바닥을 다지는 현상이 뚜렷하다. 현재 집값이 오름세가 잠시 주춤하고 있으며 바닥을 다지는 현상이 뚜렷하다.



한 부동산 정보업체 연구원은 “집으로 돈버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입주 초기의 신도시 아파트를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 전매제한과 양도세 등의 문제가 없어지는 2~3년만 참는 것”이라며 “광교신도시의 경우 지금 매수에 나서면 입주시기에 신분당선 개통, 경기도청, 지방법원 등 행정·법조타운 형성 등 개발호재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대우건설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중인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단지다. 광교신도시의 모든 중심 입지에 있는데다 상품, 브랜드, 분양조건까지 좋아 투자자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 단지는 지상 48층의 광교신도시 최고층을 자랑하며 아파트 전용 84~151㎡ 3개동(350가구)과 전용 23~43㎡ 오피스텔 3개동(200실)이 들어선다. 입주민에게 자부심을 주는 대형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단지 내에서 원스탑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아파트는 3면 개방형 설계로 조망권을 극대화 했으며 오피스텔은 희소가치가 높은 테라스형이다.
광교신도시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경기도청 역세권에 있어 행정, 업무, 교통, 교육, 문화, 상업시설 등이 모두 도보 이용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청소년수련관, 스포츠센터 및 고급 학원시설이 들어오는 에듀타운과 가깝고 일산 호수공원의 2.2배 크기인 광교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인근에 경기도청, 법조타운 등 공공기관과 광교 테크노밸리, 비즈니스파크, 파워센터 등이 입주예정으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로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3.3㎡당 1290만원부터 책정됐으며 무료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붙박이장,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등 혜택을 주고 있다.
 
분양문의 : 1577-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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