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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1 11:00 | 조회 3514

 

 

3040 ‘에코세대’가 분양시장 핵심 수요층으로 등장하면서 교육 아파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3040세대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대부분이어서 주택 구매 요인에 특화 있어서도 교육환경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단지와 학교가 바로 붙어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학(學)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학세권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대전에 분양한 ‘반석 더샵’은 평균 57.7대 1, 최고 132.2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당계약 기간 내 완판 됐다. 이 단지는 반석초, 고교, 외삼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일찌감치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8월에는 왕남초와 학교용지가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이 평균 21.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단기간 계약을 끝냈다.

 

학세권 아파트는 가격 상승폭도 높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에 위치한 ‘별내 꿈에 그린 더스타’ 전용면적 84㎡는 9월 4억 7,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1월 매매가 4억 5,000만 원 대비 2,000만 원 상승한 가격이다. 단지 바로 옆에 한별초와 중학교 용지가 위치하며 태강삼육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하다. 미사강변초, 중, 고교가 접해있는 ‘미사강변 신도시 9단지’의 전용면적 84.97㎡도 같은 기간 대비 5,500만 원 상승한 5억 7,800만 원에 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초, 중, 고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아파트는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는 스쿨존과 가까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는 데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어 인기”라며 “계속되는 저출산 현상으로 한 자녀 가정이 증가하면서 학세권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주목해야 할 점은 이 같은 학세권 지역의 집값은 불황에도 흔들림이 작다는 점이다. 아무리 가계 사정이 힘들어도 자녀들의 교육비만큼은 줄이기가 쉽지 않고, 교육 환경을 유지시켜 주고 싶은 마음까지 흔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 같은 지역은 누군가 빠져나가면 어느새 그 자리를 채울 만큼 대기 수요까지 풍부하다. 이러한 안정성과 환금성 때문에 학군 프리미엄 단지는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분양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 고려개발이 12월 대전시 동구 용운동 일대에 ‘e 편한 세상 대전 에코 포레’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에서는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30~40대 젊은 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용운초, 중교가 자리해 안심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아파트다. 또한 대룡초, 대암초, 동신중, 대전대, 우송대, 용운도서관, 용운 국제수영장 등 풍부한 교육시설이 위치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충남지역 대표적 학세권 아파트인 ‘e 편한 세상 대전 에코 포레’는 대전시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로 한국 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 재건축으로 추진된다. 43㎡(100세대 중 일반 35세대), 59㎡(879세대 중 일반 271세대) 72㎡(477세대 중 일반 398세대) 75㎡(363세대 중 일반 327세대), 84㎡(448세대 중 289세대) 등이다. 전용면적 43~84㎡, 총 2,267가구의 대단지로 1,3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에서는 KTX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인접해 대전과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2025년까지 대전 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을 앞두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정류장 34개소, 총 37.4km의 순환선으로 단지와 가까운 대전 1호선 대동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특화설계 또한 눈에 띄었다. 단열을 극대화하고 외부 소음을 줄이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며, 주차장 법정 대비 기준보다 10cm 더 넓고, 층간 소음 저감 설계에도 신경을 썼다. 4 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 동구는 주변 인프라가 풍부한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와 초, 중, 고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여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전 홍보관은 대전시 동구 판암동 452-3(기아자동차 2층)에 운영 중이다.


문의번호 : 15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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