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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3:48 | 조회 17173

#1.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사업, 알파돔시티 끝이 보인다

 

현재 판교신도시 부동산 상황은 올해 초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아파트값이 3000만 원(3.3㎡당)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월 판교신도시 아파트값은 3,087만 원(3.3㎡당, 평균, 부동산 114)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11월 현재는 3,353만 원(3.3㎡당, 평균, 부동산 114)입니다. 그리고 아파트값도 올 초부터 11월 현재까지 20.1% 올랐습니다. 이 기간 강남 3구 상승률(16.8%) 보다 높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비만 5조 원.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사업으로 회자됐던 판교 알파돔시티 사업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올해로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마지막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등이 분양과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사실 알파돔시티 사업의 시작은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주거와 업무, 상업, 교통이 어우러진 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계획을 세운 것이지요. 프로젝트명에서 드러나듯 도시 내에 돔(지붕)을 덮을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 침체로 한 때 이 사업은 표류했습니다만 2013년 알파돔시티 내 주거시설인 알파리움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됐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아파트와 백화점, 업무시설 등이 알파돔시티 내 자리를 잡았습니다. 올 가을과 내년 추가로 마지막 부지 개발이 예정돼 있는 상태고요.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2. 알파돔시티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렇다면 알파돔시티에 주목하는 이유는 뭘까요? 무엇보다 주거복합단지(MXD)의 본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2005년 개발 당시 수도권 부동산 개발 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PF로 사업비를 만든 프로젝트가 알파돔시티입니다. 그만큼 관심이 높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리고 이때 사업비가 5조 원으로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고 한 것입니다. 


판교역을 중심으로 이미 아파트와 업무시설(알파리움, 알파돔 타워), 상업시설(현대백화점, 라스트리트 등) 등은 준공을 마쳤습니다. 지하철도 이미 개통해 강남역까지 네 정거장이면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업계에선 나머지 블록도 준공이 되면 결국 성남 상권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판교의 중심, 코어 역할을 하니까요. 사실 아직까지는 서현이 성남 상권을 중심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교 알파돔시티가 완성되면 상권이 서현에서 판교역으로의 이동이 본격화할 것이란 얘기죠.


#3. 알파돔시티 현재 상황은 

 


알파돔시티 사업은 크게 10개 블록으로 나눠서 개발됩니다. 먼저 2개 블록(C2-2ᆞC2-3블록, 알파리움)에서 주거와 업무시설이 준공됐습니다. 1개 블록(7-2블록)은 현대백화점이 영업 중입니다. 그리고 올 봄 오피스 2개 블록(6-3ᆞ6-4블록)이 입주했습니다. 알파돔 타워 3과 4로 불립니다. 


단순히 기업체가 입주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알파돔 타워 3과 4에 입주한 기업체를 주목해봐야 합니다. 먼저 3에는 세계 1위의 PC, 프린터 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 코리아가 여의도를 떠나 알파돔시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또 카카오 택시로 유명한 카카오 모빌리티를 비롯 카카오 게임, 카카오페이 등 카카오 계열사들도 이사를 들어왔습니다. 4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블루홀이 입주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티 기업들이 입주를 해 온 것입니다. 


아울러 7-3블록에는 호텔이, 7-1블록과 17블록에는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6-1블록과 6-2블록에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인허가 중입니다. 판매와 업무시설로 개발 중입니다.


#4. 11월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 공급

 


그리고 11월에는 알파돔시티 내에서 마지막 주거시설이 분양에 나섭니다. 7-1블록과 7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판교역’을 분양하는 것입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의 경우 알파돔시티 마지막 주거시설로 알려지면서 적지 않은 문의전화가 오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급되는 면적의 대부분이 주거용으로 적당한 전용 53•84㎡로 설계됐습니다. 오피스텔이지만 주거용으로 만들어진 만큼 아파트 못지않는 면적과 구조로 설계된 것입니다. 모델하우스는 알파돔 타워 4 지하 1층에 만들고 있습니다. 유닛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알파돔시티의 완성 힐스테이트 판교역 특징은? 

 


무엇보다 입지적 장점입니다. 신분당선 판교역을 이용해 네 정거장이면 강남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특히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2개 블록 모두 지하로 연결되는데요. 이미 현대백화점과 알파돔 타워의 경우도 판교역과 연결할 수 있는 지하통로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힐스테이트 판교역도 마찬가지로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는 거죠. 


또한 현대백화점, 아브뉴프랑 등 다양한 문화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습니다. 물론 단지 내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만큼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분양문의 : 031) 6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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