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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1:36 | 조회 12977


#1 오피스텔도 웃돈이 붙는다?
 


오피스텔은 임대 상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오피스텔은 다른 말로 수익형 부동산이라고 부르지요. 그렇다 보니 오피스텔을 매매하거나 분양받을 때 임대 수익률에 관심을 가지지 시세차익을 고려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다. 오피스텔에서 웃돈(프리미엄), 시세차익이라고 하면 다소 낯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오피스텔에서도 아파트처럼 웃돈이 붙는 사례들이 속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거용 오피스텔로 불리는 전용 84㎡ 이상의 오피스텔에서 말이지요. 실제 내년 2월부터 입주에 들어가는 킨텍스 꿈에 그린 오피스텔 매물을 분석해 봤습니다..

#2 오피스텔 웃돈이 평균 1억 753만원
 


킨텍스 꿈에 그린은 지난 2015년 킨텍스 사거리에서 처음으로 공급된 주거용 상품입니다. 여기서 주거용 상품이라고 한 이유는 아파트(1,100세대)와 오피스텔(780실) 같이 공급됐기 때문인데요. 그리고 분양 당시 오피스텔은 100%(780실) 전용 84㎡로 공급돼 화제를 모았고 분양도 성공적이었습니다. 이후 킨텍스 사거리 인근으로 고층의 주거 상품 공급이 본격화됐습니다.


이랬던 킨텍스 꿈에 그린이 내년 2월 입주가 본격화됩니다. 그런데 과연 오피스텔의 웃돈 상황은 어떨까요? 실제 인터넷에 나와 있는 30건의 매물을 분석했습니다. 분석은 분양가와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가격의 차이를 웃돈으로 본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웃돈은 평균 1억 753만 원이었습니다. 웃돈이 높았던 물건은 201동 30층으로 프리미엄이 분양가 대비 1억 4500만 원에 달했습니다. 가장 낮은 물건은 201동 40층으로 8,160만 원이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저층 물건도 프리미엄이 낮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실제 203동 3층 물건의 경우 현재 3억 9,890만 원에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분양가가 2억 9,890만 원이었으니 1억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은 셈이죠.  

 

#3 오피스텔에 억대 웃돈 붙은 이유 3가지 
 


그렇다면 킨텍스 꿈에 그린 오피스텔에 억대의 웃돈이 붙은 이유는 뭘까요?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 보면 크게 3가지 정도로 요약이 됩니다.


먼저 역세권이라는 입지적 매리트입니다. 킨텍스 사거리 일대는 앞으로 GTX A노선 가운데 킨텍스역(가칭)이 생길 곳입니다. GTX A노선은 파주를 출발해 일산과 서울 도심(서울역)을 지나 강남(삼성동), 성남(분당, 판교), 동탄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이 노선이 생기면 일산에서 강남(삼성역)까지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게 되지요. 현재는 1시간 30분씩 걸리던 시간이 20분 안쪽으로 줄어드는 셈입니다. 이런 꿈에 노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오피스텔 가격에 반영됐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GTX A노선을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개통은 2023년 말 예정이고요.


또 다른 이유는 상품력입니다.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구조를 지녔다는 거죠. 실제로 이 오피스텔은 일단 방이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입니다. 84A타입의 경우는 침실에 드레스룸까지 있습니다. 84C타입은 4 베이 설계입니다. 구조가 아파트와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생활환경입니다. 인근으로 현대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타운, 빅마켓 등 대형 유통 시설 등이 위치했지요.

 

#4 주거용 오피스텔 올해도 히트
 


부동산 투자자들은 대부분 ‘웃돈’에 민감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물건에 프리미엄(웃돈)이 붙지는 않기 때문에 프리미엄(웃돈)이 붙을 만한 조건의 물건인지를 따지는데요. 웃돈 붙는 오피스텔의 조건은 직주근접 이점이 높은 역세권 입지 장점뿐 아니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공간 구성 여부, 그리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지하철 등 생활편의시설을 잘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분양된 오피스텔 중에서도 웃돈 붙는 오피스텔의 조건을 갖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며 화제가 된 곳이 있습니다. 지난달 판교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그 주인공인데요. 이 오피스텔은 주거용이라는 점과 판교 중심 입지라는 장점이 더해져 우수한 청약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접수 결과 총 3만 1,323건이 접수됐는데요. 이는 하반기 전국에서 분양된 오피스텔 가운데 가장 많은 청약접수가 된 것입니다.

 

#5 오피스텔 최다 청약 ‘힐스테이트 판교역’도 P바람 부나
 


특히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웃돈 붙는 오피스텔의 3가지 공통점과 함께 상징성까지 갖췄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 초역세권 오피스텔로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상품력도 우수합니다. 아파트와 같은 구조로 설계됐으며 편의시설도 아파트 못지않습니다. 여기에 아파트에서 봄직한 편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실제 피트니스, 전기차 충전 설비, 200만 화소급 CCTV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집 안을 제어할 수 있는 IoT 기술이 제공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백화점(판교점)과 지하로 연결됩니다.

#6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로 희소성에 미래가치도 품어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앞으로의 미래가치도 기대됩니다. 이유는 판교 알파돔시티 내 들어서는 마지막 주거시설이기 때문인데요. 판교 알파돔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개발이 시작됐으며 총 10개 블록에서 오피스와 호텔, 아파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현재 5개 블록은 준공을 마쳤고요. 올해는 3개 블록에서 착공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2개 블록(6-1블록, 6-2블록)은 내년에 착공 예정입니다. 그런데 내년 착공 예정인 2개 블록에는 모두 대형 업무시설로 들어섭니다. 그렇다 보니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인 셈이지요. 현재 일부 계약 포기 세대를 대상으로 분양 중입니다. 이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을 타입별로 받지 않고 군별(17블록 1군 3개 타입, 7-1블록 1~4군 13개 타입)로 받았습니다. 실제 7-1블록의 경우 1~4군에서 총 13개 타입에 달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당첨자 가운데 원하는 타입에 당첨이 되지 않거나 세대 내 중복 당첨자들이 발생된 것입니다. 이런 당첨자들 중 일부 계약 포기 세대가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문의: 031-62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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