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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4:53 | 조회 11369

● 찬바람 부는 부동산 업계, 서울지역 상가만 ‘훈풍’ 



최근 주거용 부동산에 이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지만 유독 서울만 훈풍이 불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 9•13 대책 이후 대출 규제 등으로 주거용 부동산 투자 수요가 크게 줄어들고 오피스와 상가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도 위축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만 1305건으로 전월 대비 6% 하락했으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2만 6580건으로 전달(2만 7822건) 대비 4.4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시장을 견인하던 상업•업무용 부동산도 분위기는 대동소이한 상황이고, 대출 규제와 함께 수익률이 감소하면서 동반 하락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악화와 자영업자들의 폐업, 이전 등으로 상권이 무너지는 곳이 늘면서 빈 상가가 증가하고 있다. 


각종 규제 직격탄을 맞은 서울 역시 주거용 매매거래는 급격히 감소세에 있지만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는 오히려 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지난해 11월 -21.37% 급감하더니 12월 10.59%, 지난달 6%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처럼 서울에서 상가 등의 거래가 늘어난 이유가 업계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자금의 흐름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규제로 인해 갈 곳을 잃은 유동자금이 상가나 오피스 등으로 몰리면서 소위 말하는 ‘풍선효과’가 발생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 서울 상가시설 중 가장 주목해야 할 ‘투자 최적지’는?



최근 서울시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새롭게 형성되는 서울 역세권 상업시설은 더욱 주목을 받을 전망이며 향후 10년간 약 7조 원을 투입해 경전철 6개 노선을 신설할 계획이다. 


서울 양천구 목동역과 디지털 미디어시티(DMC), 청량리역을 잇는 강북 횡단선(강북선)이 신설된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남태령 구간에는 급행열차가 추가되고, 현재 공사 중인 경전철 신림선은 여의도까지 연장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용역 결과를 지난 2월 20일 발표했으며, 지역 균형 발전과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를 목표로 2028년까지 △경전철 6개 노선 신설 및 보완 △경전철 2개 노선 연장 △지하철 노선 2개 개량 등 비강남권 위주의 총 10개 노선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주목을 끄는 노선은 단연 디지털 미디어시티(DMC), 서대문구청, 정릉, 홍릉,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강북 횡단선이다. 완•급행열차 운행이 가능한 25.72㎞ 장대노선으로 ‘강북의 9호선’ 기능을 수행하도록 계획했으며,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수도권 광역 고속철도(GTX)-C노선•면목선•경의 중앙선과 이어지고, 서쪽로는 5호선과 연결된다. 


● 홍대 상권 뛰어넘는 개발 호재, ‘상암 엠시티’ 주목하는 이유 



최근 상암 DMC역 일대의 새로운 변신에 젊은이들의 발길까지 이어지면서 홍대 인근을 연상시킬 정도로 상권이 살아나고 있다. 


상암 DMC에는 상가, 오피스빌딩의 입주가 시작되고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상업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미디어와 IT, 기획사 종사자들이 급증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버스 노선과 지하철 6호선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월드컵경기장역, 경의 중앙선 수색역, 공항철도역을 포함해 3개 노선의 환승역과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현천 IC가 있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DMC역 남쪽 상암동 롯데 복합 쇼핑몰 개발 사업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와 맞닿은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 사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해 추가적인 배후세대가 기대된다. 


최근에는 또 다른 대형호재로 상암동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시와 코레일이 재작년부터 2년간 준비해온 ‘수색역 일대 복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이 사실상 마무리돼 이르면 올 1분기, 늦어도 상반기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10년 넘게 표류했던 수색 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게 될 것이다. 


● 상암동 먹자골목 랜드마크 상가 ‘상암 엠시티’ 뜬다



서울시내 주요 업무 지구 중 하나인 상암동 디지털 미디어시티(DMC) 직장인 퇴근길 동선인 먹자 상권에 랜드마크 상가인 상암 엠시티가 오는 3월경에 분양 및 임대에 나선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2-31 외 2필지 일대에 연면적 2,623.51㎡,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총 점포수 24호로 공급되며 전용률이 무려 80%에 달해요. 총 주차대수 32대로 최근 일대에서 공급된 신축 상업시설로는 최대 규모로 공항철도 디지털 미디어시티역 도보 3분 거리 초역세권 상가다.


층별 권장업종을 살펴보면 지하 2층은 노래방, 당구장, 바(Bar) 등 지하 1층은 스튜디오, 호프전문점 등 지상 1층은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등 지상 2층~3층은 전문식당가 등 지상 4층은 스크린골프장, 미용실 등 지상 5~6층은 소호사무실 등 지상 7층은 피부관리숍, 네일아트 등 8층은 스카이라운지 등이며 옥상에는 하늘 정원이 꾸며진다.


이렇듯 각종 개발 호재는 물론 풍부한 배후 수요를 보유한 ‘상암 엠시티’는 현재 분양 전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2020년 2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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