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칼럼/2월 2일] "집 좀 팔아주세요"[서울경제] 2010년 02월 01일(월) 오후 05:26 일산에 사는 K씨는 집을 내놓은 지 6개월이 다 돼가지만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한 통의 전화도 받지 못했다. 그 사이 전용 85㎡짜리 집값 시세는 4억7,000만원에서 4억5,000만원, 그리고 다시 4억2,000만원으로 속절없이 떨어졌다.그래도 팔리기만 하면 다행이건만 매매를 부탁한 부동산 중개업소의 말은 가슴을 후벼 판다. "급하면 더 낮춰보세요. 그래도 팔릴지는 장담 못해요."최근 일부 강남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거래도 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만 말 그대로 일부일 뿐이다.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은 거래가 뚝 끊겼다. 집을 내놓은 지 6개월 정도 지나 팔리면 다행이고 1년 넘게 안 팔리는 집도 허다하다.

청명
10.02.01 22:51 댓글 | 신고

돈이 있으면서 아파트 전세사는 분들은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시 바로 아파트 매입에 뛰어들 대기매수자 입니다.

서울살고파
10.02.01 17:52 댓글 | 신고

이제 알았습니다! 집없는 사람이 서러운 것이 아니라, 돈없는 사람이 서럽다는 것을...돈이있으면서도 전세사는 사람들을 무주택자라고..또 서민이라하여..세금도안내도, 청약할때는 무주택자 랍시고 모든 혜택부여해주는 것이 과연 공정한 것입니까?

강물처럼
10.02.01 17:39 댓글 | 신고

전세 4-5억이면 집살능력 충분한 것 아닙니까? 왜 이런사람들까지 전세살려 하는지?

강물처럼
10.02.01 17:27 댓글 | 신고

4억~5억원의 자금이면, 서울 강북 30평형대 매입할 수 있죠.. 아마도 서울 강남 등지에서 전세 살려나 보군요..

부산새
10.02.02 09:13 댓글 | 신고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돈이 없다는데 왜 전세금은 그렇게 올라가죠?제 생각에는 돈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꼬불쳐 놓은 돈이 많다는 증거 같아요. 또 집을 살만한 여유있는 사람들이 모두 집을 안사고 전세로만 살려하니 전세금이 뛰는 것같아요. 이 사람들 때문에 우리같은 서민만 힘드는 것같네요. 이 사람들이 전세살지 않고 매매로 사면 지금처럼 전세가 뛰지는 않을 것같아요. 물론 이렇게 되면 또 매매가가 될것 같고, 어쨌거나 집없는 사람은 이래 저래 힘드네요ㅜㅜ

강물처럼
10.02.01 17:24 댓글 | 신고

사실, 집값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그렇다고 떨어질것같지도 않고..세상살아보니 돈벌기쉽지않습디다.사업도 쉽지않고. 돈가치는 자꾸 떨어지고,돈은넘쳐난다는데 정작 내손에는 돈이 없고, 전세금은 자꾸 올라가고.. 쉽지 않내요

강물처럼
10.02.01 17:17 댓글 | 신고

대한민국에서 집은 산다는것은 일반인들이 돈을 굴리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돈이 있다는걸 알면, 친인척,금융게,지인들..사방팔방에서 돈을 빌려달라 ,,투자해라 등등너무 많은 유혹과 손벌림이 있게되며 친구등에 돈이 있으면서 안빌려주면 인간관계가 꼬이게 된다. 집을 사서 중도금에 헐떡거리면 절대로 돈빌려달라고 안한다.또한 폭락하니 폭등하니 수십년간 난리치면서 결국은 오르게 될수밖에 없는게땅은 좁지 인간은 수도권으로 점점 밀려오지,화폐가치는 10년주기로 반으로 줄어드니어쨋든 오를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10년후에도 폭락한다는 사람은 서울남산타워에올라가서 함 쳐다보라.

bear
10.02.01 14:59 댓글 | 신고

우리나라 국토 좁지요.. 서울, 수도권 집중현상이 심하지요.. 대한민국 건립이후 계속 물가상승(인플레이션)만 했지요.. 그리고 땅과 집을 너무 좋아하는 민족성을 가졌습니다..

부산새
10.02.02 09:11 댓글 | 신고

토론 글을 읽다 보면, 가진 자의 여유 .. 가지지 못한 자의 분노가 느껴지는 군요..

부산새
10.02.01 13:15 댓글 | 신고

끝없는 건설사 부도설..명동 폭풍전야머니투데이 | 오수현 기자 | 입력 2010.02.01 07:16 | 수정 2010.02.01 11:30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머니투데이 오수현기자][[명동풍향계]건설사 부도설 횡횡…워크아웃 건설사 채권은행 간 갈등] 사채시장에서 건설사들의 부도설이 횡행하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신규 분양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현금흐름이 저하된 상황에서 일부 채권은행이 자금회수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채업자들도 부도설의 진위를 가리며, 자금회수에 나설지를 저울질 하고 있다.

청명
10.02.01 13:06 댓글 | 신고

끝없는 건설사 부도설..명동 폭풍전야머니투데이 | 오수현 기자 | 입력 2010.02.01 07:16 | 수정 2010.02.01 11:30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머니투데이 오수현기자][[명동풍향계]건설사 부도설 횡횡…워크아웃 건설사 채권은행 간 갈등] 사채시장에서 건설사들의 부도설이 횡행하고 있다. 주택경기 침체로 수도권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신규 분양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현금흐름이 저하된 상황에서 일부 채권은행이 자금회수를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채업자들도 부도설의 진위를 가리며, 자금회수에 나설지를 저울질 하고 있다.

청명
10.02.01 13:05 댓글 | 신고

예로부터 투기쟁이들이 공공게시판에 나타나면 대상투라는 격언이있지요,정말 내집마련 늦쳐야합니다 좋은기회가 조만간 올겁니다

알라라
10.02.01 00:45 댓글 | 신고

무리한 대출없이, 자기 분수껏 내집마련 하나 (작은 평수 아파트라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집 가진 자들은 모두 투기쟁이들인가요 ??

부산새
10.02.01 13:05 댓글 | 신고

상투란게 곳곳서 드러나고있습니다,전세값상승부터,,부동산뱅크게시판가보니 김정순투기쟁이마저 등장해서 민심을 교란하고있네요.

알라라
10.02.01 00:44 댓글 | 신고

지금 사면 망하는거지 ㅋㅋ 그래 지금까진 아파트가 올랐다고? 근데 아파트만 올랐니? ^^ 그게 부동산쟁이들이 무식하다는거야. 안전자산이라는.. 가격 변화가 별로 없는 금조차 엄청나게 올랐는데, 다른 자산은 안올랐을까? 아파트만 오른게 아냐. 하다못해 IMF때는 정기예금 금리가 25%였는데? ^^ 그런 정기예금 몇년씩 박아놨어도 아파트 상승보다 더 벌었을껄? 왜 아파트만 올랐다고 생각할가..

사랑2
10.01.31 01:44 댓글 | 신고

3년전 17평 작은집을 샀다. 빌라였는데 전세구하러 부동산에 의뢰를 했는데 융자 조금 얻어서 집을 사는게 어떠냐고하기에 고민하다가 집을 샀다.얼마전 아래층집이 두배로 오른가격에 팔렸다.집사라고 권햇던 그분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졌다. 난 재테크가 뭔지도 몰랐던 시기에.. 지금생각하면 기가 막힌일이다.이건 비정상적인 일이지만 현실이 그렇다.3년후면 집값이 또 두배로 오른다는 얘기를 들을때 뭔가 아이러니하다.그러나 가만 생각하면 그건 당연한 일이다. 현물에 투자하세요. 그게 집이든 아니든 상관 없습니다.왜냐면 이런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은 당연이 생기기때문입니다.

누비라
10.01.30 13:32 댓글 | 신고

다세대. 연립. 빌라는 대출 규제가 없다는 것 같던데요?????전세가격으로 사는게 유리,,,,

기러기
10.01.30 09:32 댓글 | 신고

공급측면에서 전세가가 오르는건 이자율이 너무 낮아서 입니다(그리고 언론사들이 설레발쳐서 입니다) 수요측면에서는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섰기 때문입니다. 물론 재건축여파가 있지만 그건 국지적인 현상 입니다 (그런 지역은 향후 입주시 전세가 급락할겁니다) 부동산에서 입지만큼 중요한게 타이밍 입니다. 지금은 과잉유동성으로 전세계가 여차하면 금리올릴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거 수년간 과잉 유동성으로 부풀려진 현재 집값으로 사라고요? 이미 큰파도는 한번 지나갔고 다시 오려면 에너지를 비축해야 합니다. 디레버리지가 선행되야 합니다. 지금 시점에선 차라리 미분양해소를 위한 대책토론이 더 절박해 보이는군요

주니파
10.01.29 22:46 댓글 | 신고

97년도에 친구는 집을사서 지금 25억이고 난 집을 사지 않아 2억입니다.

햇살
10.01.29 18:43 댓글 | 신고

Daum -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