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최근 일부에서 집값이 더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부동산 바닥론"을 거론하면서 시장에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와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시기상조'라는 분석입니다. 그만큼 시장을 조금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인데요.

공급이 부족한 중소형의 경우에는 매물이 소화되면서 바닥을 다지는 양상이 될것으로 보이지만 매물이 넘쳐가는 중대형은 당분간 매물 압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금융위기 이후 건설사들은 신규 분양을 자제해 오면서 내녀부터 임주물량 감소로 나타나 실수요는 존재하지만 공급이 급격이 줄어드는 수급 불균형이 내년 하반기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때문에 부동산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입니다.

아직 바닥론을 단정 짓기 힘들지만 내년에는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는 데에는 전문가들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앞으로의 시장을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거래량 증가로 불기 시작된 부동산시장의 훈풍...
이러한 흐름을 따라 내집마련에 나서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시장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까요?

=================== 관련뉴스 ====================

   ▣ <집값 바닥인가> ③'바닥'vs'아니다' 논란 확산

   ▣ 민간硏 내년 부동산 경기 전망 ‘극과극’… 속타는 건설사들

   ▣ "부동산, 바닥쳤나?"…'지금 바닥'vs'시기상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