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에는 연립・다세대주택 구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폭등하는 아파트 전세금을 올려주는 대신 아예 저렴한 연립・다세대 주택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한국감정원이 최근 2년간 수도권 주택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녀를 둔 서민층이 주로 거주하는 중형 주택의 지난해 매매거래 증가율은 연립과 다세대가 각각 37.4%, 37.2%로, 22.8%인 아파트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연립・다세대의 매매가격이 통상 아파트 매매값의 70% 수준이라고 보았을 때, 수도권 평균 아파트 전세가율이 69.5%인 점을 감안하면 전세금을 빼 연립을 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1억~2억원대 소형아파트 전세 수요가 2억~3억원대의 소형 연립・다세대 주택 등의 매매수요로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과거처럼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지 않을거란 예상도 연립・다세대로 방향을 틀게 하는데 한몫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아파트 전셋값, 차라리 연립 다세대 주택 구매가 나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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