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섯불리 전원주택이랍시고 덜컥 돈퍼들일생각을 하지않는게 더 좋습니다. 시골에 빈집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나고있고 일거리도 거의없다시피합니다.농사등으로 용돈을 벌기조차 힘든지경이고 도시에서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는사람들은무조건 도시지역에서 돈이 꾸준히 나오는구조를 만들어놓고 시골빈집등에 월세 년세로살생각을하세요. 도시지역집 팔지말고 월세를 주고 시골로 이사하는게 좋을겁니다.시골에 섯불리 그럴싸하게 건축해놔봐야 매매안됩니다. 여차해서 다시 도시로 돌아가야하는때집안팔리면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다 집 그냥 버리고 도시로 떠나게됩니다. 월세 년세로 구해서자비로 최소한의 수리만하시고 거주하세요
시골 구옥들 지저분하고 이런저런농사도구들 생활쓰레기들이 쌓여있고 집도 보잘것없고 여기저기 망가져서 수리가 필요한집이 태반이지만 지저분한건 치우고 금가고 망가진건 직접수리하면됩니다. 시골집춥다는데 추우면 연탄보일러라도 하나더 놓고 사세요. 집춥다고 수억원을 들여서 재건축하는사람은 바보입니다.그돈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받아서 연탄난로 각방마다 놓고사세요. 아무리 추운집도 더워서 반팔로 한겨울보내야합니다.건축업자광고에 계약금 건네는순간 지옥이 시작됩니다.
요즘 시골전원주택들에서 가장 문제가되는게 동네에 사람이 전부 사라져간다는것입니다. 농촌에서 먹고살만한일거리가 전혀없다시피해서 인구가 유출만되고 유입이 전혀안됩니다. 야간에는 물론이고 심지어 낯에도 폐가들만 우후죽순늘어나고 사람한명 구경하기힘든풍경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일자리가 사라진곳에 아무리경치가 좋다고해도 사람이 살수가없습니다. 치안도 계속악화되가고있고 빈집털이범이 늘어나고 시커먼외노자불체자가 그나마 가물에콩나듯있는 중소기업 다점령한상태이고 밤에 공장주변들 무서워서 접근조차불가능합니다. 부인있고 딸있는사람들은 특히나 전원주택삶 정말 신중히생각해야합니다.
시골집구해서 살겠다 마음먹었으면 부동산중개업소찾아가지말고 동네이장님댁에 가서 물어보세요.빈집이 부지기수여서 집주인들이 월세10만원에도 집통째로 세주겠다고 벼르고있는집들이 부지기수이고년세 50만원짜리도 찾아보면 다있습니다. 이런 월세 년세집들은 부동상중개업소에 잘안나옵니다. (중개수수료가 형편없어서) 동네이장님들이 이런 현황을 잘파악하고있으니 중개업소보다 나을겁니다. 참고로 월세 년세로 임차해서 직접소규모집수리를 하겠다면 집주인들 99프로 동의해줍니다. 참고하세요
내가 본 그동안 댓글중 밑의 분 가장 타당한 댓글이 달려있네.문제는 울 아버지도 그랬지만 자기 이름으로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그 마음. 암튼 2년정도 뒤져보시다가 주택값하고 노후 생활비가 맞지않아 전원생활 포기하셨더랬다.
시골에 정착하려는사람들은 밤에 동네에 방문해서 불켜진집이 몇개인가부터확인하시고 동네이장님등에게 마을실상좀 물어보세요. 낯에도 동네를 잘관찰하셔야하고 근처 중소기업들에 외노자가 얼마나많은가도 반드시 체크해야합니다. 그림같은 건축업자의 광고사진에 혹해서 낭만같은 전원주택생활을 꿈꾸다가 커다란 곤경에 처합니다. 현지에 살고있는 노인들도 나날이변해가는환경에 살수없어 떠나는경우가 많은데 도시에 살던외지인이 쉽게 적응할수있겠습니까? 주변에 흉가 폐가가 계속늘어나는데 새로지은집이 매매가될까요?
상세도면 없이 건축을 시공하려는게 대한민국의 건축현장 실상이다.요즘 단독전원주택 견적미팅을 하면서 제일 잘 나간다는 전원주택시장을 보고선 완전 사기꾼들 같다는 인상.내진, 내풍은 사전에서나 찾아야 할 정도~!ㅉ특히, 구조목내진검토, 조이스트 사용계획, 전기배선도는 아주 중요한데, 이게 대부분 현장에서 쪼물딱거리는듯.전기는 라인별 순간 사용계획을 안 하면 용량초과 등으로 문제가 될수 있다.잘 모르면 선진국의 건축과정을 보면 다 안다.
밑의분이 아니라 외노자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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