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 -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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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인들이 전세를 안놓는데 어떻게 안없어지나요? 앞으로는 더할껀데

    나올리브 13.08.23 15:32 신고
  • 집을 전세로 놓는것은 두가지 전제조건이 있을때 입니다. 첫째, 집값이 오를것, 둘째, 은행금리가 높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조건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주택보유로 전세만 놓는다고 한다면 집을 가진자의 손실이 큽니다.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집은 보통 30년 되면 감가상각이 되는 것으로 봅니다. 땅값+건축비=집값인데 그 감가상각만큼의 손실된 부분을 집주인이 당하려고 하겠습니까? 1억가치의 집이 땅값이 천만원 건축비가 9천만원이라면 30년 동안 감가상각비는 한달에 약 25만원입니다. 그리고 은행 금리가 3%라고 한다면 한달 수입이자가 22만원정도입니다. 즉 월세 한계액이 47만원입니다.

    백두산호랑이 13.09.13 00:11 신고
  • 그리고 건물을 보유함으로 생기는 관리비, 임대공실 위험, 세금등을 계산한다면 월 20만원을 플러스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1억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받아야 할 최소 월세소득은 67만원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세입자는 월세를 아깝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세로 살려고만 합니다. 첫째, 금리로 없고, 집값이 오르지도 않는다며 누가 전세를 놓겠습니까? 여기서 서로 모슨이 발생합니다. 고로 전세집은 점점 사라지게 되고 혹 전세로 물건이 나오면 그건 위험부담이 있다는 겁니다. 깡통전세란 말을 많이 들어 봤을 겁니다. 위험부담이 높을수록 이익이 됩니다.

    백두산호랑이 13.09.13 00:16 신고
  • 한 예로 저축은행에 높은 이자소득에 돈을 넣어놓고 다 날려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난 전세로만 살겠다고 고집하고 나가다간 결국 깡통찬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제 월세가 은행이자보다 높지만 당연히 지불해야 할 돈이고, 또 전세는 사라지게 되어 있는 겁니다. 곧 사라질 겁니다. 아무리 찾아도 전세는 없을 겁니다. 그러다 혹 있다면 그건 매우 위험한 물건입니다. 깡통 전세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겁니다. 누가 자기 돈 투자해 건물을 사서 손해 보며서 전세만 내 놓겠습니까? 시대를 읽어야 합니다. 높은 전세금을 주고 전세를 사는 사람은 잘한것이 아닙니다.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집값이 떨어지면 집 주인은 부도를

    백두산호랑이 13.09.13 00:20 신고
  • 낼것이고, 경매로 나올 것입니다. 즉, 전세금은 집값의 거의 100%까지 올라갈 것입니다. 그런 집을 전세로 들어가는 것은 저축은행에 큰 돈을 넣어놓고 하루아침에 거지꼴을 당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백두산호랑이 13.09.13 00: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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