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와 담배를 던지는 쓰레기인간들이 사라지지 않는한 일층은 살기 힘듭니다..
우리 아파트 일층, 여름이면 쓰레기 수집장에서 나는 냄새때문에 문도 못 열어 놓습니다.
1층 나름인데 제가 사는 필로피 2층은 안정감있고 평안한것 같아요.
장점/ 재활용 쓰레기 내놓는 것에 자유, 왕래가 편함. 엘리베이터 사용료 절감. 화재시 대피 용이 (급하면 뭐 1층쯤이야 훌렁 뛰어내리면 됨) 제일 중요한 것, 애들이 맘껏 뛰어다니고 해도 아무도 잔소리 안함. 층간 소음에서 일단 반은 자유. 위에서 뛰는 거야 참아야지 별수 없고. 아래층에서 안올라옴.단점/ 담배 피는 인간들이 꼭 내려와서 피어대는 통에 여름에 창문 못열어놓고, 1층 주차장이면 차 매연내가 남. 쓰레기장 가까우면 그것도 냄새. ㅠㅠ 이 단점 두가지만 해결되면 1층이야 룰루랄라인데....1년에 서너차례 부동산에서 찾아와 팔라고 함. 제값도 안주려는 수작부리지마라.
여름에도 비칠까봐 커텐치고 살아야 하는데 뭐가 좋냐? 햇빛도 안들고, 정화조 똥냄새 넘쳐올라오고. 위에서 무식한 놈들이 담배꽁초 던져 한달이면 베란다 앞이 꽁초밭인데.좋기도 하겠다. 5층이내 저층 아파트라도 2-4층이 좋다. 1층 안좋아.
방바닥 열이 밑으로 빠져서리 추운 경우도 많음절대 비추괜히 몇천씩 싸나?
옛날에 지은 아파트 또는 평수가 작은 아파트의 경우는 소음도 냄새도 문제이기는 했지요. 그런데 요즘 지은 아파트가 어디 그런가요. 첫째, 냄새라고요? 절대 없어요. 옛날엔 윗층에서 쓰레기통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구조로 건축해서 냄새가 났습니다만...걱정마세요. 그리고 춥다고요? 아랫층은 기초에 해당이 되기때문에 철골도 윗층쪽보다 많이 넣어 지어서 벽이 두껍고 튼튼하죠. 설령 최악의 경우 붕괴가 일어나도 저층은 안전하지 않을가요 ? 춥다느니, 소리가 난다느니 냄새가 난다느니...하는 억지주장보다는 저층선호주의자인 나의 논리가 백번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주장이 아닐가요 ? 잘들 생각하셔서 평온한 가정이루시기를...
그리고 저층이기 때문에 오가는 사람들이나 앞동에 사시는 분들이 베란다및 창문을 통해서 자기의 사생활이 노출될까 우려하지만...글쎄요 . 요즘은 말이죠, 변태가 아닌담에야 그렇게 남의 집을 들여다 보는 분들이 많지도 않으려니와 실제로 유리창에 얼비쳐서 일부러 숨어보지 않는 한 잘 보이지 않지요.이런 문제때문에 저층이 싫다고요 ? 그럼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 아랫쪽에 열거한 내용을 참고하더라도 저층이 건강이나 기타조건을 감안해도 남는 장사가 아닐까요 ?...ㅎㅎㅎ
땅과 멀리 있으니 건강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며, 급한 일이 있어도 시간이 많이 걸려 포기하는 경우도 생기고, 아파트 월 관리비중에 엘리베이터 이용료도 매달 2만원이면 1년에 24만원...3층부터 위험에 노출정도가 높아지지요. 1,2층에서는 뛰어내려도 죽지는 않지요.한가지 참고로 말씀드리면, 저층보다는 고층에 사시는 분들이 우울증에 걸릴 확율이 높답니다. 세상을 참담하게 하는 투신사건...안탂따운 세태지요.아무쪼록 아파트구입및 전세계약시 반드시 참고하셔야할 조건이라고 생각되어 글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장점이 많죠 앞으로 1층이 로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 음지가 양지된다 "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 " 틀림없는 추세입니다. 1 년에 엘리베이터 이용료도 간단치 않지요.아파트 창밖에 세상이 잘 보인다고 고층을 선호하시는데,이런 재해를 만나면 1,2층에 사는 사람보다는 위험하겠지요. 고층이라고 1,2층보다 1~2억을 더준다... 웃기는 논리입니다. 오히려 1,2층을 돈 더주고 사셔야 맞는 말이지요.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세상 대체로 지져분하지요. 남의 집 빌딩옥상에 지져분한 거 다 보이고... 소음은 위로 퍼지기 때문에 더 크게 시끄럽고,
0/600 bytes
0/600 by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