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재작년인가 매물 나왔었는데 그 뒤 금세 팔렸던데..단점은 사진엔 잘 표가 안 나지만 거실 바닥이 원목 아니고 싼 거였던 기억..지하수 끌어올려 먹으면 물에도 라돈이 심각해요. 지역에 따라서는 산속 흙에 오히려 라돈이 더 뿜어져 올라오고요. 특히 새벽 시간데 안개 속 헤치고 다니며 낭만 찾다간 그 기체에 방사능 되게 많다고 조심하라네요.라돈이 쨍한 낮과 달리 새벽엔 지표면에 돌아 폐암 걸립니다.
몇 평자린가요?
시골농촌에서 먹고살수가없어지니 청년들이 간혹 서울수도권에서 살아보겠다고 귀농귀촌했다가도 다 손들고 다시 도시로 돌아갑니다. 인구가 자꾸줄다보니 편의시설은 점점더 사라지고 휴지한통이라도살려면 차타고 이웃도시로 가야합니다. 병원 그런거없어요. 학교도 사라진지오래고.. 귀신만 늘어납니다. 건축업자들 먹고살자고 그럴싸한사진으로 현혹하는데.. 정말 그러면안됩니다. 오죽하면 시골농촌에서 태어나서 늙어가는사람들조차 수도권으로 자식들집으로 탈출합니까? 자식들집에서 얹혀살기불편하니 아침먹고 집나서서 지하철타고 하루종일 헤메다 저녁에 집들어가는 노인들 부지기수입니다.
그림같은 전원주택은 고사하고 시골농촌마을도 조만간 다사라질판입니다. 고령화로 죄다 독거노인들만있습니다. 심지어 명절때도 농촌마을 썰렁하기그지없습니다. 농촌마을집에 밤에 누워있어도 등골이 서늘할때가 많습니다. 주위에 폐가들 대거늘어나고있고 독거노인들 살다 초상치르고 폐가된집들 여러군데입니다. 시골노인들도 마을복지회관에가서 먹고자고생활하기에 밤에 정말 장난아닙니다. 불꺼진집들이 태반이고.. 정말 살인사건나도 누가죽고 죽였는지 모를판입니다. 시골노인들도 자식사는 서울수도권으로 나가버리는판국입니다. 해발700미터 어쩌고하는데 낯에 사진잘찍으면 천국같죠. 해만떨어지면 지옥됩니다.
별장으로 돈이 썩어나는사람들도 다들 후회합니다. 문잠궈놔도 도둑들이 창문깨고 들어가서 물건들 다집어가고 심지어 거실에 오줌도 누고 똥도 누고갑니다. 솔직히 똥오줌은 양반입니다. 담뱃불이라도 던지고가지않은걸 고마워해야할판입니다. 사람이 살고있지않으면 집이 쉬이망가지고 집에 잡혀살자니 집이 주인이고 사람이 노예가될판입니다. 그렇다고 매도하려해도 안팔리고.. 건축비의 절반도 못건지는경우가 수두룩합니다. 밤에 침대에 누워있으면서 밖에서 무슨소리가 나면 머리털이 곤두섭니다. 마누라 딸아이있으면 집만벋어나도 차로 태워가고 태워와야합니다. 요즘 농촌에 불체자들도 자주보이고 옛날 정감넘치는 농촌 절대아닙니다.
이런 그림같은집 굳이 신축하겠다고 건설업자나 건설사에 돈퍼들이지마세요. 요즘 시골에 번듯한집도 수두룩하게 빈집이고 사람안살아서 폐가로 변해갈판입니다. 월세 10만원주면 얼마든지살라고 집주인이 절을합니다. 전원주택생활이 낭만으로 가득할거같은가요? 해만떨어지면 전혀다른풍경이 펼쳐지고 온갖 짐승들 돌아다니는소리에 귀곡산장이 따로없습니다. 주변에 시골마을있어야 무섭지않습니다. 그림같은 전원주택 수억대돈들여 신축해봐야 팔고싶을때 매도거의안됩니다. 전원주택생활 시골생활 절대 만만하지않습니다. 생각도못한 온갖 어려움이 수없이 많고 덜컥 집부터지으면 십중팔구 후회엄청나게합니다.
모기. 온갖 날벌레.방범 에 시달려 봐야....아....이래서 꿈 깨라는구나 하고 깨닫는다.
믓찝니다...꿈꾸는 그 런 집이네요
예전에 보았던 사진 인데요....
제가 꿈꾸는 삶이네요..지금 준비중이긴 하지만 다시봐도 부럽고 부럽습니다..다만..위 경치에 안어울려 보이는 것이..위에서 아래로 5번째 사진 우측하단에 대형 재털이가 있네요..이왕이면 금연도 시도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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