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한 나라 포르투칼의 예쁜 집, 예쁜 전원주택들을 살짝 소개합니다.

우리가 흔히들 유럽풍 주택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할때

바로 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그리스같은 잘 알려진 나라들을 연상하게 됩니다.

하지만 16세기 가장 강력한 해상국가였고 한때 브라질을 식민지로 거느렸던

막강했던 국가 -포르투칼에서 대해서는 의외로 낯설게 여기실겁니다.

1차세계대전이후 국력이 급속도로 쇠퇴해 지금은 유럽의 변방국가로 전락해버린

포르투칼이지만 지난 역사가 말해주듯 건축분야에서는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주택이 즐비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엄밀히 이야기하자면 포르투칼의 건축양식은 이웃나라 스페인하고도 다르고

이탈리아,그리스와도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같은 지중해풍이라 할 지라도 말입니다.

느껴지세요?

물론 전체적인 색감,기와지붕 분위기는 많이 비슷합니다.

건축자재또한 흰 회벽을 많이 쓴다는 점에서도 엇 비슷하긴 합니다.

물론 오로지 흰색만 있는건 아닙니다.

이같은 라임(옐로우)계열의 색상도 선호하는 편이죠^^

포르투칼의 전통디자인은 이랬으나

최근 들어서는 좀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색채까지는 아닙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다양한 민족구성, 비교적 보수적인 사회분위기인탓에

특정한 문양, 패턴이 있음을 느낍니다.

포르투칼의 모던건축, 현대건축도 그냥 평범한 모던스타일이 아닙니다.

부드러운 곡선미를 강조하는 스페인과는 다르게 직선몰딩이 참 많이 보입니다.

마치 그리스 + 아랍을 마치 섞어놓은 듯한 분위기 도 보입니다.

평범한 중산층의 단독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