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집을 분양받기 전에 모델하우스를 구경갔다오면...내가 분양 받는 집이 모델하우스와 같을거란...상상을 해보았을것이다. 그러나.....현실은 다르다.

“우리 집도 저렇게 꾸밀 수 없나요? 건설사에서 그렇게 해 주나요?”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묻는 질문....이다.

모델하우스의 인테리어는 전문 디스플레이 업체가 건설사가 원하는 콘셉트와 규격에 따라 가구와 커튼 등 인테리어 집기 일체를 맞춤 제작한다.

특히 방이 넓어 보이게 하기 위해 침대를 일부러 작게 만드는 데다 천장을 실제보다 높이는 경우도 많다.

또 모델하우스의 조명 때문에 커튼이나 가전제품이 실제보다 더 좋아 보이기도 한다.

“전문 패션모델이 입는 옷을 따라 입는다고 해서 본인이 패션모델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고 하는데...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자기의 체형과 맞지 않는다면...소용없다. 

모델하우스 처럼 꾸미기보단....본인의 집을 본인만의 개성을 듬뿍 삼아 실용성 있는 인테리어를 하는것이 바람직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