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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DIY] 전원주택 `얼굴` 정원, 전문관리 맡기니 1억 `쑥`
땅콩주택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1803 | 2011.07.22 23:27 | 신고

"다른 집보다 정원도 크고, 건물관리도 깨끗이 했는데 왜 집이 안 팔릴까요. "(경기 용인 전원주택 소유주 김모씨)

김씨는 연면적 495㎡(150평),건평 165㎡(50평)짜리 전원주택을 3년째 팔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김씨는 "처음 2년은 전세로 임대했는데,주택경기가 나빠지면서 1년째 빈집으로 버려둔 상태"라며 "주변시세보다 5000만~7000만원 낮춰 3억5000만원에 내놓았는데도 도무지 매수문의가 없다"고 말했다.


◆전원주택은 꾸준한 관리 · 보수가 생명

전원주택 매매컨설팅 전문업체인 한국주택가치창출컨설턴트의 송인석 대표는 "무조건 나무가 많고 정원이 크다고 전원주택 가치가 높은 것은 아니다"며 "다듬지 않은 나무가 가득한 정원은 오히려 주택의 품격을 떨어뜨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씨 주택에 대해 "정원의 주요 소나무 네 그루를 제외하고,나머지는 과감히 쳐낸 다음 현관을 눈에 잘 띄도록 만들고,집안 곳곳의 잡초도 깔끔히 제거하라"며 간단한 손질부터 할 것을 조언했다.

김씨는 지난달 말 1주일에 걸쳐 대대적인 집단장에 들어갔다. 대문 입구에 'ㄴ'자 형태의 울타리를 만들고,소형 발코니를 설치했다. 대문을 가렸던 울창한 도토리나무도 걷어냈다.

일직선으로 곧게 자란 소나무도 깔끔하게 다듬었다. 흰색 벽지의 실내는 베이지색으로 도배를 했다. 벽 아래쪽은 원목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체 비용은 정원사 · 청소부 노임,페인트 값 등을 포함해 1200만원이 들었다. 이후 비용 대비 가치는 10배로 높아졌다.

이달 중순부터는 매수세가 붙기 시작했다. 4억원에 사겠다며 매입의사를 밝힌 사람도 등장했다. 자신감을 얻은 김씨는 조금 더 기다려서 4억5000만원에 팔아볼 생각에 먼저 들어온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송 대표는 "전원주택은 적은 관리비만으로도 예상 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몇 백만원대의 손질비용을 들이면 수천만원의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형과 집안의 정갈한 조화가 관건

무턱대고 손을 댄다고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전원주택 관리에도 원칙이 있다. 송 대표는 "전원주택 수요자들은 크기 · 가격을 보고 구입하기보다는 '편안하고 아름다운 집'을 원한다"며 "전원주택의 장 · 단점을 파악해 꾸준히 보완해가면 수명도 길어지고,자산가치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전원주택을 가꾸는 방법은 제각각이지만 몇 가지 공통원칙이 있다"고 말했다. 우선 전원주택의 얼굴이랄 수 있는 정원관리에 각별히 힘을 쏟는 한편 1주일에 한 번 정도는 나무 손질과 잔디 관리를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부분 주택이 마찬가지겠지만 전원주택은 특히 첫 매입선택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권했다.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집은 조금만 관리를 해줘도 자산가치가 충분히 유지된다는 것이다.

통나무 집은 보통 3년에 한 번씩 도색을 해줘야 튼튼해진다고 조언했다. 경기도 용인 · 광주 · 양평 등에는 관리하지 않고 방치한 전원주택이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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