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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숨가쁘게 흐르는 부동산 대박 트렌드를 읽고 선점하라
탐사기자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6 | 조회 1248 | 2015.12.09 09:32 | 신고

숨가쁘게 흐르는 부동산 대박 트렌드를 읽고 선점하라

 

부동산 투자의 대박 수익은 영원하다

변화 무쌍한 종목별 트렌드를 꿰뜷어라

 

필자가 1985년부터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수 많은 성공신화를 지켜봤고 참여도 해봤지만 결국 성공 대박투자의 주인공은 선점하는 자만의 것이란 확신을 거듭 거듭 깨달게 한다. 금융실명제와 부동산 실명제가 실행되기 전인 1980년대엔 미등기 전매가 참으로 횡횡했다. 88 서울 올림픽을 전후로 무섭게 치솟는 물가와 그 주력 종목인 부동산의 폭등에 더해, 관련 법률의 미비는 작전 세력들의 밀어붙이기식 불법 거래의 폭발을 불러왔고 지금 생각해 보면 어이 없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면서 그들이 엄청나게 벌어들인 돈의 액수에는 그저 경탄스러울 따름이다.

 

3.3제곱미터 당 100원짜리 임야를 앞집 조카네서 200원에 계약서를 쓰고 며칠 후 뒷집 아저씨네 집에서 300원에 쓴뒤 윗말 아무게에게 500원에 넘기면 한 보름 가지고 있다가 700원에 아랫말 아무게에게 넘어간 뒤 최종 서울 사람에게 1000원에 넘기면서 세금 한푼 안내고 당시 집한채 값씩 남겨 먹고 관련자들은 셧 더 마우스 하면 그만이던 시절이 있었다. 접경지역의 경우엔 무적 미등기 무연고 토지들이 엄청났는데, 서로 인우 보증을 서서 등기를 낸뒤 제 3자에게 넘기면 천문학적인 돈을 벌기도 했다(필자가 그랬다는 것이 아니니 오해마시길.)

 

그러다가 89년도에 지상파 방송에서 분당, 일산 신도시 개발 확정이란 발표가 나오던 것을 보던 기억이 생생한데, 당시 군단위의 상업지라도 평당 1000만원을 상회하던 시절 불과 1백에서 몇백만 원정도에 대규모 계획 신도시의 상업지들이 분양됐다. 이때 신도시의 상업지와 주거지를 사서 빌딩과 아파트를 구분 및 세대별 분양하거나 자가로 소유해 임대업을 한 사람들은 모두 재벌이 됐고 개중엔 지금은 해외 투자를 하러 다니느라 일년에 한번 얼굴 보기가 어려울 지경이다.

 

이렇게 부동산의 대박 트렌드의 변화는 참으로 무쌍하기 그지 없다. 지금 과거처럼 미등기 전매를 했다가는 째깍 감옥에 가기 십상일뿐 아니라, 할 수도 없는 것은 그렇게 부동산이 쉽게 매매가 이뤄지지가 않기 때문이다. 고도 성장기에 자고 나면 오르던 시절에 비해 정부의 각종 규제와 세금 기타 불황의 요인으로 강남의 요지의 부동산도 웬만해서는 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들지 않을 수 없다고 하겠다. 필자가 수 많은 부동산 종사자들을 만나지만 다들 죽겠다는 말들을 한다. 아예 현업을 포기하고 공장이나 기타 노무직으로 전업하기까지 하는 것을 많이 본다.

 

그렇다면 이젠 부동산 투자나 종사업은 끝난 것일까? 지금은 부동산 선생을 하고 있는 필자에게 수 많은 투자를 기피하는 사람들의 단골 질문이 "이제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절은 끝난 거 아닌가?"이다. 그러나 정답은 "트렌드가 변할뿐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것은 영원하다"란 것이다. 30년 전 농촌을 살릴 것이 부동산이다. 당시 얼마나 가난에 시달렸었나? 애들 머리에 이가 버글 버글 하던 시절이던 당시 사람들의 평생 소원 로망액이 불과 5천만 원이었다. 2015년 현재는 50억 원이라고 하니 사람들의 간담이 백배는 커졌나 보다. 88 올림픽을 전후해서 농지와 임야를 현장 답사도 없이 지적도와 등기부등본만 보고 사던 시절이 있었으니 당시로선 농촌에서 수억 원대란 천문학적(?) 부자들을 탄생시키는 경이로운 현상이 벌어졌던 것이다.

 

지게 지고 리어카나 경운기를 끌던 시골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SUV를 끌고 폼을 잡는 시대가 도래하였는데, 얼마안가 김영삼 정부가 93년도에 들어서면서 연일 TV에 칼국수만 먹는 장면이 나오고 사정을 시작하더니 그 잘 나가던 각종 부동산이 된서리를 맞고 초토화가 되버렸다. 지금도 언론을 통해 "가진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겠다"고 했던 고 김영삼 대통령의 말이 뇌리에 생생하다. 그러다가 신도시에서 돈을 번 사람들이 강남을 투자하기 시작하니 강남이 부동산 성장의 천국이 되가기 시작했다.

 

97년 IMF 경제위기 사태가 터지자 이 작전세력들 중엔 부실 채권을 사들여 경매로 낙찰을 받거나 고액의 차익을 배당금으로 챙기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른바 NPL의 시작이다. 정부에서 자산관리공사를 만들고 기금을 들여 반땡이를 치던 시절이다. 당시 그 살벌하던 국가 부도 시절 아파트를 10채나 사들인 아줌마도 있었는데, 몇달 전 만났는데 바람피고 때리던 남편과 이혼하고 지금은 아파트 월 임대료로 잘 먹고 잘살고 있고 정말로 자기 맘에 드는 남자를 고르고 있다고 자랑을 하는 것을 보았다.

 

IMF가 끝나자 강남의 아파트 값이 무섭게 치솟기 시작했지만 시골의 농지나 임야는 삼십년이 지났지만 물가 상승률 정도밖에 오르지 않았다. 강남의 압구정동 30평형대 아파트가 2003년도에 3억 원 대에 거래가 되더니 지금은 강변 조망권에 재건축시 동호수배정원칙에 근거한 등급이 1등급에 해당하는 아파트는 30평형대가 15억 원을 호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이제 요지부동일 것 같던 강북 도심의 아파트들이 들썩이고 있는데, 이처럼 부동산 대박 투자의 트렌드는 변화무쌍하기 그지 없이 흘러왔고 또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치솟는 집값과 전세값에 '시장보는 것보다 경매가 좋다'는 말까지 나오면서 경매시장이 대박신화의 트렌드를 형성하더니 이마저 경쟁이 심해지면서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 여기에 NPL이 대세를 형성하는 것을 보면서 부동산 시장엔 항상 먹을 것이 있다란 진리를 발견하게 된다. 향후 3~4년 사이에 NPL 대박신화의 주인공들이 쏟아져 나오고 나면 이마저 레드오션이 되고 말것이지만 이 역시 선점한 사람이 부자가 된다는 진리를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또 다시 새로운 대박 투자 종목이 뉴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참으로 놀라운 부동산의 부의 원천은 지구가 돌기 때문이다. 지구는 달보다 80배 무거운데 질량이 무려 59해 7000경 톤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둘레는 4만 75 킬로미터에 달하는데 24시간마다 자전을 하니 시속 1,669킬로의 속도로 제트기보다 빨리 돌고 있는 셈이다. 공전 속도는 더 빨라서 무려 시속 10만 7,218킬로미터에 달한다. 말 그대로 눈 깜짝 한번 할때 마다 100리를 움직이고 있는데 이렇게 무겁고 큰 물체가 움직이는데 돈이 한푼도 안들고 공짜로 움직인다는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서울서 부산만 갔다 와도 기름값 통행료가 십수만원이 깨지는데 지구는 무한히 공짜로 영원히 돌면서 부를 창출해 내고 있는 것이다.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하면 낮과 밤의 주야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기후와 계절이 생성되는데 이로 말미암아 엄청난 량의 동물과 식물과 광물들이 무한히 생성되고, 그것들은 값비싸기가 그지 없는 것들이다. 참치와 한우와 원유가 얼마나 비싼가? 지구가 돌면서 이런 것들이 무한히 생성된다는 것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겐 가장 중대한 대목이다.

 

그렇다. 지구가 도는 한 부동산의 재화의 창출은 무한하다. 투자자는 이렇게 공짜로 생기는 재화의 부를 자신의 지갑과 호주머니로 넣는 기법과 전략을 구현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로 불로 소득을 얻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이 자연의 땅과 강과 바다는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닌 선점한 자의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끊임없이 변하는 부동산 대박 투자 트렌드의 변화무쌍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사람은 영원히 대대손손 부자로 풍요를 만끽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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