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하우스라는 것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고, 일단 최대한 외부의 도움 없이 집안의 온도와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며 각종 유해물질을 내뿜는 연료를 사용하지 않거나 최대한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미 친환경이라는 생각은 합니다만...
사실 국내에서는 여름장마와 추운 겨울, 계절적 여러 특성이 패시브하우스와 잘 맞지 않는다는 평도 많았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점 더 국내 환경에 맞는 여러 아이디어들이 쏟아져나오고 있고, 그만큼 패시브하우스가 많이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인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국의 퍼스트 패시브 하우스... 주택을 만드는 최첨단 디자인과 아키텍처가 살아있는 집입니다. 건축가 Richard Hawke이 디자인한 집 지붕의 아치가 독특한데요. 반원에 가까운 모습.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형태를 택하여 재료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는데요. 영국에서 최초의 공인 패시브 하우스가 되었습니다.
현대에는 주택건축을 좀 더 손쉽게, 좀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여러 재료가 발명되었는데, 이 영국의 퍼스트 패시브 하우스에는 이런 재료와 건축기술이 아닌 잊혀진 고전 방식의 건축 기술을 사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지붕의 녹색정원. 디자인의 유니크함만으로 그 가치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의 내부 온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부로부터의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고, 가정의 에너지가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어합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페인의 친환경버스가 생각나네요. 이 버스의 지붕에도 이렇게 정원이 있었죠? 움직이는 정원~~
뭐랄까....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되면서도 기본적으로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어서 국내 전원주택에도 한번 도입해 보면 어떨까 싶기도 한 디자인인데요. 실제 에너지 성능인증서에서 AA등급을 받아 영국의 퍼스트 패시브 하우스로 공인될 수 있었습니다. 트리플 창과 진공 외부문 등 외부와 소통하면서도 에너지를 보호할 수 있는 각종 장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영국의 퍼스트 패시브 하우스... 그 둥근 지붕 밑에는 어떤 방이 숨겨져 있을까 궁금하시죠?
무엇보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이 인상적입니다.
침실과 욕실이 붙어있는 구조~~ 평소 꿈꾸던 스타일인데, 넘넘 부러워요~
2층의 풍경~~ 둥근 지붕 아래 이런 곳이 숨어있다는거~~ 신기하지 않으세요?
노후에 좋은집에서 살기위해서 저희집도 3억7천만원 정도 모았는데요 맞벌이로 5년 밖에 안걸렸습니다. |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