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매/투자] 경매와공매 : 직장인에게 딱! 맞는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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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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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41
2016.08.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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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라고 하면 직장인들은 주식이나 펀드를 떠올릴 것이다.
평일에는 직장 때문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 부동산을 보러 다니기
힘들지만, 주식과 펀드는 인터넷만 쓸 줄 알면 쉽게 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처럼 직장에 묶여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람이라
면 공매를 추천한다. 넓은 의미에서 경매의 한 분야이지만, 공매
는 법원에 직접 나가 입찰하는 경매와는 달리
순수 인터넷 입찰방식이기 때문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장하는 공매는 온라인 입찰 사이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지방에 있는 물건
에 입찰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으로, 주식을 사듯 입찰보증금을
가상계좌에 입금하고 공인인증서를 통해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낙찰될 경우 매각허가서도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패찰
하게 되면 보증금은 미리 지정해둔 계좌로 입금된다. 또한, 오랫
동안 활동한 경매 시장 전문가 중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
람이 의외로 많아 경쟁이 적다는 것도 공매의 장점이다.
물론 경매와 비교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우선 은행 대출등 저당권이나 채무로 인해 물건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
경매에 비해, 세금체납에 의한 물건들로 이루어진
공매는 물건 수가 훨씬적다. 그렇다 보니 경매는 정보를 상세히 다루는
유료 사이트나 컨설턴트도 많다.
이 점은 경쟁이 심해진다는 부작용도 있으므로,
전업 투자자가 아니라 직장을 다니면서 부동산 투자를 해보려는
사람이라면 공매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무엇이든 살 수 있는 공매
경매와 마찬가지로 공매 역시 부동산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온비드에 접속해보면 다음과 같이 다양한 물건이 공매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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