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원주택/땅이야기] 아름답게 가꾸어놓은 조경과 블록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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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지기님
추천 9
조회 5252
2016.09.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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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월 인데도 참 많이 더우시죠?
오늘은 그동안 공사를 열심히 진행해 온 수동지둔리현장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둔리 현장은 전체적인 정원의 분위기와 블록데크를 잘 어우러지게 설계하여 멋스러우면서
더욱 고급스러운 주택정원으로 탄생하였답니다~!
그럼 이제, 정원 곳곳을 저와 함께 둘러볼까요?
Let's go~~~~
먼저 지둔리 현장의 외관부터 살펴볼까요?
멋지게 완성 된 건축물과 아주 잘 어우러지는 목재철재혼합형 휀스를 설치해주었는데요
이 휀스를 부지 전체에 둘러주어 주택의 영역성을 표시해주었답니다
그리고 목재철재휀스와 잘 어울리는 줄장미를 식재해주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까지 한번에 사로잡을 수 있는 멋진 휀스롤 탄생시켜드렸어요~!
예쁜 장미 꽃들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고있네요
곧 장미들이 활착하여 자리를 잡고 나면 지금보다 훨씬 예쁜 장미 넝쿨 휀스가 되겠죠?
입구로 들어와 바로 왼쪽에 건물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뒷쪽공간에는 쇄석을 깔아주었는데요
? 왜 쇄석을 깔아주었을까요?
그렇습니다 !! 그림자가 드리워지면 식물이 살아가는데에제일 중요한 햇빛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렇기때문에 쇄석으로 포장으로 해주고
하얀 백자갈을 함께 깔아주어 건물과 주변에 잘 스며들을 수 있는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주었답니다.
마치 첫눈이 소복하게 내려 앉은 모습이네요 
자~! 그럼 정원 내부를 본격적으로 둘러보기 시작할까요~?
화사로운 블록데크를 따라 양옆으로 다양한 나무들이 식재된 모습이네요~!
한 쪽라인으로는 멋진 수형의 소나무와 에메랄드골드, 주목, 황금실향 등
동선을 따라 각자에게 제일 알맞는 자리를 찾아 식재해주었습니다
주택내에 동선을 따라가다보면 세 갈래의 길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식재된 나무들이 마치 갈라지는 세갈래의 길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 같네요
터벅터벅~! 동선을 따라 걸어보니 수영장과 정자가 있는 넓은 데크공간으로 이어져있네요 !!
지금보다 더 더워질 한여름을 대비한 아주 멋진 수영장이네요~!당장이라도 뛰어가 풍덩~! 빠지고싶어요
수영장 바로 옆으로는 놀이 후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의 공간 정자까지!!!!
뜨거운 햇빛과 엄청난 무더위에 맞써 싸울 수 있는 수영장과 정자의 공간이 바로 이어져있어참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지둔리의 이색적인 또 하나의 공간!! 바로 수영장 바로 옆에 설치된 화로공간인데요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은 이 화로는 블록을 이용하여 만들어졌답니다
밑에 깔리는 바닥재는 건물에 설치 될 바닥재와 동일한 제품으로 깔아서주택과도 더욱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느끼실 수 있으실꺼에요~
블록의 경우,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거나 퇴색하지 않아 장기간 사용에도 고유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질리지 않고 보면 볼수록 기품이 듬뿍듬뿍 묻어나온답니다
지둔리 현장은 조경공사뿐만아니라 블록데크까지 시공해드렸는데요~
몸이 불편하신 건축주님을 위해서 블록데크의 메인 입구는 슬로프를 주어진입이 용이 할 수 있도록 디자인설계를 해드렸습니다
또한, 어두운 밤에도 위험하지 않도록 출입구 양 옆으로작은 정원등을 설치해주어 정원을 밝혀드렸어요~
부드럽게 데크안쪽으로 들어오니 넓은 데크공간이 나타났네요
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부분에서 불편함이 없도록설계 시 데크공간은 어느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넓게 조성을 해드렸어요
블록데크의 바닥재는 울퉁불통한 부분도 없고 미끄러운 소재가 아니기때문에
목재데크보다는 수월하게 진입하실 수 있으실껍니다~기본블록의 모양은 사다리꼴 모양으로 목재데크와는 달리 색상과 사이즈가 다양하여
취향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 연출과 곡선표현이 자유롭습니다
높이에 맞춰서 블록을 쌓아올리고 난 후 완성도를 높힐 수 있는 마감캡을 씌워주면 블록데크 완성~!
블록데크의 디자인은 샘플하게 직사각형 시공되었는데요~
모서리마다 곡선을 적용시켜 훨씬 부드럽고 안락한 이미지를 연출시켜드렸습니다
데크의 끝부분은 보조출입구를 만들어주어서 출입이 더욱 용이할 수 있도록 해주었어요~
보조 출입구 부분에 한단의 계단을 놓여져있네요
바닥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블록의 마감캡을 이용한 계단이랍니다~
바닥재는 블록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재를 사용하여주택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언뜻 보면 비슷한듯하지만 하나하나 각자 자신만의 다른 색상과 무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공 후의 모습이 더욱 자연스러우면서 단 하나뿐인 데크로 재탄생 될 수 있어요~저희 블록은 불투수 제품이기때문에 물이 스며들거나 흡수되지 않아요~
그렇기때문에 데크 아래에 배관작업을 해주어 블록 사이사이로 빠지는 물을 배수가 잘 될 수 있게 해주고
걸름망을 설치한 후 그 위에 자갈을 채워 배수를 도와줍니다 이렇게 소개해드린 지둔리현장은 주택조경과 블록데크 작업까지 함께한 현장이였는데요
싱그러운 나무들과 입구부분부터 답답해 보이지 않고
최대한 탁 트이게 보일 수 있는 정원으로 재탄생시켜드리고
전체적인 구성을 화사하면서도 심플하게 풀어나가보았어요
공간공간마다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테마가 있는 지둔리현장!!
아이들이 뛰어노는 그림같은 집이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행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힐 것 같은 잔잔한 행복감이
제 마음속을 더욱 따듯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소개시켜드렸던 현장과는 또다른 지둔리 현장이야기에 많은 관심가져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자료공유 : 아이비블록 http://www.ysjo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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