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의 기술과 그 성장과정이 '재테크'이지만 삶의 질에 투자하는 사람도 급증세다.

작금은 장수 및 전원시대이므로 삶의 질에 투자하는 사람이 늘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전원주택이나 전원생활에 투자하는 건 삶의 질, 웰빙, 힐링 등에 투자하는 행위다. 애초 투자 목적으로 들어가지 않았지만 추후, 자연스럽게 투자 형태로 변천할 수도 있다.

왜냐, 실수요가치(삶의 질의 극대화)가 높아지면 당연히, 자연히 투자가치 역시 높아지는 것 아닌가.

'삶'이 편하면 인구가 급증하기 마련이다. 지역이 젊어지는 것이다.

투자공간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투자자는 실수요자, 즉 고정 및 주거인구의 형태에 따라 이동 범위가 정해지는 것이니까.

어리석은 투자자는 이동 및 유동인구의 모습이나 각종 건축물이 급증함에 따라 맘이 요동친다. 공실률과 미분양 상황을 견지할 새가 없다. 맘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명한 투자자는 맘의 여유가 있다. 자신 만의 부동산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큰 의미의 부동산과 그 반대의 모드를 제대로 인지, 견지할 수 있는 사람이 부동산을 성공적으로, 집중적으로 선용,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예) '건설'과 '건축'의 의미

(갖가지 건축행위가 가능한 곳엔 건설에 힘을 더할 수 있는 법)

건설의 의미 - 획지의 의미, 택지의 의미(용도의 의미, 용도지역, 구역, 지구 수준)

건축의 의미 - 필지의 의미, 대지의 의미(지목의 의미, 지목변경 수준)

큰 가치는 건설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만 작은 가치는 건축의 의미를 내포한다.

즉 투자 관념과 실수요 관념부터 제대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될 터.

큰 의미의 부동산(예-건설)은 투자 관념이지만, 작은 의미의 부동산(예-건축)은 실수요 모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