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제주 부동산이 가장 핫 하다고는 하지만, 경기도 평택이나 화성도 그에 못지 않게 뜨겁기는 마찬가지다. 특히 평택 분양광고는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지역 홍보와 지상물 광고를 활발하게 하는 바람에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것이다. 그 덕에 땅값오름세가 강력하다. 이때다싶어 지역부동산과 컨설팅회사(기획 부동산)가 거래에 불을 가하는 지경.
평택과 화성에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고 본다
1. 무엇보다 실수요자인 고정 및 주거인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정인구 증가의 직접적 연유는 인근 산업단지의 다양성이겠지만 주거인구 증가의 연유는 아파트단지의 다양성일 것이다. 젊은 도시답게 젊은 동력이 몰리는 판국이다.
2. 단지의 다양성 예) 주거단지+산업 및 관광단지
3. 한탕주의자를 비롯한 가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파트로, 혹은 땅으로 한 방 노리려 한다. 가격에 강한 부채질을 가한다.
4. 교통의 다양성. 서울과의 높은 접근성.
5. 실수요 겸 투자 명분이 강하다. 이동인구보다 고정인구 증가세력이 더 크기 때문이다.
6. 경강선의 광주, 이천, 여주의 잠재력이 높은 것처럼 서해안복선전철의 화성 및 평택의 잠재력이 높을 수 있다.
에) 서울 집값, 전셋값거품에 신물을 깊게 느낀 여러 인구층이 접근성 높은 광주 등지로 몰리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거품 수준이 낮을 것 같은 서해안선의 평택이나 화성을 택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구수준은 평택과 화성이 경강선 수혜지역인 광주, 이천, 여주 등지보다 훨씬 높은 상태다. 잠재력 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는 이유다. 가치가 곧 사람 아닌가. 가치가 높아지는 건 지상물 구조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을 것이다. 빈 구조의 부동산은 가치하락의 직접적인 도화선이다.
화성과 평택에 가수요자인 투자자가 집중 몰리는 이유는, 인구의 다양성일 것이다. 젊은 세력이 몰린다. 중요한 점은, 그들 대부분은 투자 겸 실수요자라는 사실이다. 언제나 그렇듯 투자자는 실수요 실체를 길게 깊게 살펴보고 움직이는 자 아니랴. 무턱대고 기획 부동산의 움직임(동력)과 그 그림(상황)을 보고 움직일 수는 없는 법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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