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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고수가 보는 좋은 땅과 나쁜 땅의 차이점 [1]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2679 | 2016.12.14 16:15 | 신고

(땅에 관심도가 높은 사람 中) 땅부터 보자는 식으로 접근하는 예비 땅 투자자가 의외로 많다. 현장 가기 전에 땅의 성능(고유 기능)과 지역 정보 및 특질을 경청한 후 현장을 가야 하건만, 현장에서 만나자고 일방적으로 약속을 잡는다. 현장에서 만나 현장에서 속전속결 결정하려 하나, 그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이는 마치 반바지 입고 나서 빤스를 입는 격이라서다. 어울릴 수 없는 모형이라 흉측하다고 말하는 자가 많을 것이다.

(여정과 절차를 무시하고) 브리핑 듣기 전에 현장부터 보자는 사람 치고 땅 투자하는 경우는 없다. 극히 드물다. 왜? 그들은 현장감이 100% 완벽한 땅을 모색하기 때문이다. 마치 땅을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보듯 현장 점검과정을 밟는다. 집과 땅의 성질을 모른 채 현장답사과정을 밟는 건 무리다. 실수확률이 높다.

 

무조건 무턱대고 현장답사부터 하는 자는 하수다. 이론으로 무장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전경험부터 하려 하니까. 과정이 문제다. 가격을 논하기 이전에 가치를 논해야 하는 것처럼 현장경험에 앞서 다양한 이론경험의 습득이 중요한 것이다. 분명 가격공부는 가치공부 이후에 거치는 과정이다. 여정이다. 가치의 성격부터 인지한 후 가격공부절차를 밟아야 비로소 안정적인 (정확도 높은) 부동산에 대한 감정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이론을 무시한 채 현장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마치 훈련과정을 중략한 채 경험 많은 프로 복서와 스파링 하는 것 같아 매우 위험한 지경이다. 무모하다. 한탕 노리다 한방에 녹아웃 될 수 있다. 쉽게 지울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다.

 

현실을 제대로 인지한 자가 바로 고수다.

좋은 땅보다 나쁜 땅이 더 많다는 사실을 현실로 적극 수용하는 자가 고수다. 수적으로 맹지보다 비맹지(택지 등)가 훨씬 모자란 게 국토 현실.

개발지 대비 미개발지가 훨씬 많은 지경 아니랴. 미개발지가 곧 자연(대자연)인 것이다. 자연이 곧 대형규제공간일 수 있기 때문에 하는 말.

 

좋은 땅 - 보물단지

 

'자신감'이 발화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곧 좋은 땅인 것

 

나쁜 땅 - 애물단지

 

'장난감'과 같은 존재.

한 지역의 동네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땅에 단지를 조성한다면 한 지역이 보물단지로 탄생할 것이지만 나쁜 땅에 단지조성절차를 밟는다면 설령 계획이 무난히 차질없이 이루어진다 해도 완성된 그 단지는 한 지역의 애물단지로 잔존할 것이다.

부동산 관심 자는 잠재성에 기대감을 포기하지 않는다. 부동산의 영원불멸한 구도 때문.

 

예) 나쁜 땅 옆에 좋은 땅이 공존

(맹지 옆엔 비맹지가 존속 - 개발시 온통 한 지역을 통째로 개발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땅과 지상물 관계.

이 역시 변할 수 없는 구도이다. 땅은 인근 지상물에 참견, 간섭한다. 비교적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든다. 의존한다. 미완성물의 (한계점의) 바닥을 수시로 스스로 드러낸다. 바닥시세의 땅이 많은 이유다. 개별공시지가와 시세와의 격차가 심한 까닭이다. 완성 및 미완성물의 차이이기도 하다. 땅과 반대로, 집은 인근 땅들에게 간섭 안 한다. 의존 안 한다. 관심 없다.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아서일 거다.

집주인은 부동산 가치에 예민하지 않으나 땅주인 대부분은 가격에 일희일비한다. 땅은 장기투자종목이기 때문이다. 변화속도와 변화의 질적가치가 (집과 땅은) 확연히 다르다.

 

 

## 실수요자가 바로 견지할 사항 - 교통, 교육, 자연

(완성물, 지상물의 조건)

 

투자가치의 기준 - 교통(접근성)

미완의 부동산 조건

 

실수요자나 투자자나 모두 공통적으로 교통의 중요성을 감지하지 않으면 안 되나, 실수요자는 현재의 교통상황을 견지해야 하고 투자자는 교통의 발전속도에 지배를 받는다. 변화속도를 견지하지 않으면 안 된다.

 

1인 가구 500만 시대.

무조건 크다고 좋은 건 아니다(크기 < 질적가치).

 

예) 페니스

(크기 < 강직도와 그 지속성의 보지+견지)

 

가슴축소수술 급증세

 

 

여자 소개 받기 전에 하는 남성들 우문.

 

"그 여자 키 커?"

 

"그 여자 직업이 뭐야?"

 

하수의 질문이다.

이는 마치 땅의 용도와 가격을 물어보는 상황과 같아서다.

여성의 잠재가치를 물어보는 게 현명할 것이다. 땅의 잠재가치를 물어보는 게 현명할 것이다. 외형보단 내실이 중요하다. 외모는 단명이나, 내면의 수명은 길기 때문이다. 땅의 성질을 보고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 사람의 성질을 보고 움직이는 게 정도일 법하다. 땅 고유의 성질은 잠재성에 대한 지속성이다. 그 성질을 견지하지 못한다면 땅으로의 접근은 금물이다. 사람 성질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지금의 좋은 신분이 악화일로로 달릴 터이다. 유지력을 보장 받을 수 없는 것이다. 땅의 현재의 "위치"(가치)가 미래의 잠재가치이듯 현재의 괜찮은 사람 성질 역시 그 사람의 미래(가치)일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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