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전원주택/땅이야기] 왜 땅인가?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1477 | 2016.12.21 15:36 | 신고

 

금융시장에서 바라보는 주택시장은 어둡다. 앞으로 15% 정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차제에 누운 김에 장기간 잠을 잔다는 사고를 갖는다면 장기투자종목에 몸을 맡길 수도 있는 법. 꿩(집) 대신 닭(땅)을 선택, 선정할 지도 모를 일이다.

(대출 부담감이 너무도 큰 집 대비) 땅은 소액으로 움직일 수 있어 안전한 편이다. 대출경로 없이 컨설팅회사와 손 잘 잡으면 그만이리라. 다만 환금화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이러한 작은 이유로 말미암아 상대적으로 에코세대를 중심으로 토지시장에 관심을 두는 인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세대는 투자 명분으로 움직일 테지만 에코세대의 부모인 베이비부머는 전원 및 귀농 명분으로 땅에 몸을 맡길 것이리라. 땅 수요에 기대를 거는 직접적인 연유다)

주택시장은 이중구도를 그릴 수 있어 불안한 편이겠지만(투자자와 실수요자로 말이다. 하나 하락세 구도를 그린다면 반드시 투자자는 줄 터. 주택시장이 썰렁한 건 바로 하락세 때문) 토지시장은 기대감을 충분히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토지시장의 이중구도는 좀처럼 보기 쉽지 않다. 대지지분이라는 입체적 성질을 목격할 수 없으므로.

단순 구도를 그리는 게 땅이다.

(다만, 주변 의존도가 높을 뿐이리라)

현장답사 시 아무 것도 없다. 허허벌판 휑하다. 땅의 위치가 곧 땅의 현재와 미래인 것이다. 땅의 성질은 두 가지 모드로 분산된다. 잠재력인 미래와 현재의 위치(입지-자연환경)로 말이다.

 

왜 땅인가.

주택 분위기가 다운된다고 해서 토지 분위기가 반드시 죽는 건 아니다. 상가 분위기가 비록 상가(喪家) 분위기일지라도 인근 땅값이 폭락하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상가의 이동상황에 따라 가격표가 달라질 터이니까. 상가 업종이 달라지고 주인이 바뀌면서 인근 땅 상황도 덩달아 변한다. 지주의 입장 표명이 분명하다. 단호하다. 분명코 인근 상가의 존재감을 알릴 터이다.

 

땅값은 죽지 않는다. 쉽게 죽지 않는다. 상승세가 꾸준하다.

다양한 상관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지경이다.

인구증가속도와 부동산가격 상승구도는 정비례한다.

접근성과 가격 구도 역시 정비례.

다만 현장감이 곧 가격상승세일 수는 없다. 접근성과 현장감이 반드시 정비례 하는 건 아니므로.

건축물 증가속도와 가격상승속도는 반비례할 수 있다. 비어 있는 건물들이 급증하면 일시적이나마 가격 급락세를 면치 못할 터이니까.

부동산 거래량과 가격은 정비례, 상관관계다. 사람이 곧 돈(의 가치) 아닌가.

택지개발지구와 땅값도 상관관계.

택지 안엔 업무 및 상업시설도 가미, 포함되기 때문이다.

주택가격과 토지가격은 정비례한다.

개발청사진의 그림이 본격적으로 공격적으로 그려질 때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주거인구 중심으로 상업 및 산업활동인구도 유입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지역의 미래의 척도가 곧 주거인구의 형태가 될 터이다.

택지개발지구 안엔 다양한 부동산이 용도를 분배, 분출한다. 힘이 있다(예-주거 및 상업+업무시설, 공업시설... 공원시설)

 

 

### 부동산 가격과 가치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 - 예비투자자의 맘.

관심, 욕심, 의심이 요동친다. 비빔밥이다. 헷갈린다.

차라리 이럴바에는 땅의 성질을 믿고 투자하는 게 낫다. 유리하다. 유익할 수 있다. 단순히 성공사례를 믿고 투자하는 건 무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불리할 수 있다.

땅 고유의 성질은 변할 수 없지만 과거의 성공사례와 작금의 지경은 다를 수밖에 없어서다.

 

 

집의 성질과 땅의 성질

 

공통점 - 존재성(집이건 땅이건 존재가치를 의심할 수 없다)

차이점 - 편익성과 잠재성(집은 편익성에 지배를 받지만 땅은 잠재성에 온몸을 맡긴다. 기댄다)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더보기

      부동산 이슈보기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