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야기
- [전원주택/땅이야기] 눈쌓인 이곳는 기존틀에서 벗어난 개성이 있는 주택
-
고야님
추천 3
조회 4571
2017.02.27 10:06
신고
-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개성넘치는 집
계단실이 중심이 되어 좌측과 우측의 층 구분이 엇갈리고 중간 계단에서 마스터존으로의 진입이 형성.
1층은 공용공간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2층은 마스터 존으로 자리하며, 3층은 철저하게 개인적인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받습니다.
작업실. 다큐멘터리 제작, 사진 작업에 종사하는 건축주의 특성상 그만의 개인공간이 필요하였고작업을 위한 용도이외에는 다른 동선이 생길 수 없도록 건축물의 최상층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건물의 최하층에 작업실을 두고 상부에 주택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경우와 구별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거실과 마스터존의 층고를 좀 더 자유로이 하였고 징크를 얹은 경사 지붕에 천창을 두어 거주자의 감성 또한 배려
마치 건물을 칼로베어내듯 비스듬히 건물을 썰어 낸 주지붕 또한 강한 이미지를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