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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 [화제의낙찰] 두 번씩이나 넘볼 수 없었던 낙찰가의 위엄 [1]
부동산태인 홍보팀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13683 | 2017.03.07 17:43 | 신고

이번 주 화제의 낙찰


1. 두 번씩이나 넘볼 수 없었던 낙찰가의 위엄 - 서부7계 2013 – 1187[1]




지난 2월 28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전용면적 63.8㎡의 사무실이 감정가의 142.21%인 1,185,000,000원에 낙찰됐다. 입찰자는 총 4명이었고, 2위 응찰가는 875,000,000원이었다. 본건은 용산역 남측에 위치해 있으며, 주위는 단독주택,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산구청의 사실조회 회신에 따르면 본건의 토지는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에 해당이 되며,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을 추진 중인 지역이다. 그리고 매각 물건 명세서에 의하면 재개발구역에 해당하지 않아 조합설립이 되지 않았으며, 조합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가 사무실로 사용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2014년 12월에 감정평가가 되었던 본 건은 2016년 4월에서야 비로소 첫 매각이 진행되어 1회씩의 유찰 및 변경을 거쳐 2016년 7월에 첫 낙찰이 되었으나 무슨 연유인 지 낙찰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았고, 이번에 다시 두 번째 낙찰이 되었다. 두 번의 낙찰자가 동일인이고 낙찰가가 동일하다는 점, 그리고 매번 2위 응찰가와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점 등이 흥미롭다.


낙찰자는 2007년과 2010년에 설정된 안국저축은행의 근저당권을 모 중개법인으로부터 양도받은 채권자로 추정된다. 두 근저당권의 채권최고액의 합은 1,185,000,000원으로서 낙찰가와 동일하다. 즉, 채권상계를 염두에 둔 채권자가 해당 최고액만큼 입찰가를 적어낸 것이었고, 이는 결국 현장조사, 권리분석 또는 대출여부 등을 알아보느라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인 다른 입찰자들을 한 순간에 허무한 들러리로 만들어 버리고 만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NPL(유동화채권)이 부동산경매 시장을 왜곡시키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부동산태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관련내용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니 아직도 안 보신 분들께 일독을 권한다. [내용보기]


그나저나 이번에는 낙찰에 대해 법원에서 허가를 해 줄 지 궁금하다.




2. 500억원에 낙찰되었다는데, 무슨 물건일까? - 중앙2계 2014-19203 [1]




강남의 빌딩 숲 사이를 다니다 보면 이 건물은 얼마일까? 저 건물은 얼마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지난 3월 2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지하 6층 ~ 지상 16층 규모의 건물이 50,100,000,000원에 낙찰되어 궁금증의 일부를 풀어주었다.




이 건물은 건물면적 14,860.3㎡, 토지면적 1074.7㎡의 호텔로 지하철 2호선인 선릉역과 역삼역, 9호선 언주역, 분당선 선정릉역까지 도보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앞 왕복 4차선 도로와 접하고 있어 차량 접근이 편리하다.


구 파고다호텔로 유명 연예인 등이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등 다수의 채권자가 존재하는 경매물건인 본건은, 유치권 신고와 유흥주점, 커피숍, 사우나, 연회장 등 건물설비 중 일부 품목은 타인소유로 매각에서 제외가 된다는 주의사항이 있다.


이 호텔은 2014년 7월에 52,456,020,210원으로 감정평가 돼 개시결정 이후 5번의 기일 변경, 2번의 유찰 끝에 감정가의 95.5%인 501억원으로 ㈜신생기업에 낙찰되었다.




3. 50층 아파트의 꿈… 어떻게 될까? - 동부1계 2016-2844 [1]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85.49㎡(25.86평) 아파트에 25명이라는 많은 응찰자가 몰려 감정가의 129.78%인 950,000,100원에 낙찰되었다. 이 아파트 인근에는 잠실중학교, 잠동초등학교 등의 교육시설과 롯데타워 등의 근린생활시설과 석촌호수를 포함한 공원 등이 소재해 있다.




그리고, 지하철 2호선과 8호선이 통과하는 잠실역, 2호선 잠실나루역이 도보 약 10~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장미아파트는 총 21개동 2,100세대로 이루어져 있는 대단지 아파트이며, 1979년도에 준공되어 38년이 경과되었다. 총 14층 중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동남향 구조로 열병합 지역난방 및 복도식 아파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6월 재건축 추진위가 구성돼 현재 조합설립을 위한 재건축조합동의서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장미아파트도 잠실주공5단지 50층 재건축의 영향을 받아 종 상향을 추진해 50층 재건축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인근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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