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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투자자의 호기와 위기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747 | 2017.03.23 13:46 | 신고




위기를 호기로 환기 시킬 수 있는 재주와 능력을 보유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위기 때 그 자리에 그냥 주저 앉아 버리는 경우도 있다. 주저 없이 포기 하는 사람도 있다.

야구의 시계에서 위기 관리 능력이 빼어난 투수가 진정 실력 있는 투수일 것이다. 최후 승자로 마운드에 남는다.

부동산의 시계도 마찬가지.

끈기로 버티고 포기를 모르는 자가 최종 승자가 된다.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난, 변수 관리 능력이 뛰어난 투자자가 실력 있는, 능력 있는 투자자일 것이다.


진정한 고수는 위기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부동산의 변화, 변수에 대한 특징과 성격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를 테면 의식주 의식의 변화 중 각기 그 특징과 성격을 모를 리 없는 것.


아동복 가격이 성인복보다 더 비쌀 수 있다는 사실을 적극 수용한다.

변수를 순전히 인정하는 대목.

작은 부동산가격이 큰 부동산가격의 가치를 압도해도 그 역시 적극 수용하는 입장.

음식을 양으로 먹지 않고 질로 승부하는 세상.

이런 현실 역시 적극 받아들인다.

음식의 양이 가격기준선이 아니다.

음식의 질이 가격기준선이다.

마치 작은 부동산의 실용성에 집중하는 양 말이다.



겉만 화려하고 거대하다고 큰 가격이 형성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표면이 중요하지 않다. 표면과 이면은 반드시 정비례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상(표면)이 좋다고 반드시 인성(이면)이 좋은 건 아니다.


완전한 부동산이 반드시 안전한 부동산은 아닐 거다.

완전한 사람을 만나려고 하다가 혼기를 놓친다.

완전한 사람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완전한 부동산을 만나려고 하다가 투자적기를 놓친다.

현실적으로 완전한 부동산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전한 부동산은 존재할 수 있지만 말이다.


겉모습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현장답사 시 현장감이 좋다고, 브리핑 시 컨설턴트 인상이 좋다고 무조건 돈을 던질 수는 없는 것이다.



투자의 위기 = 쇠퇴기

투자의 호기 = 성장기


이 두 가지 등식이 항시 통용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항시 변수가 만연할 수 있기 때문.


투자의 위기를 곧 투자의 호기로 적극 수용하는 자가 고수다.

투자의 호기가 반드시 성장기+전성기일 수는 없다.

산악인이 산을 마냥 오를 수는 없는 법.

언젠가는 내려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투자자 역시 가격이라는 산을 오를 때 마냥 오름세일 수는 없는 것이다.

내려올 때가 반드시 온다. 순리다. 소강세 없는 부동산이 존재하랴.

마치 완벽한 부동산과 완벽한 사람 없듯 소강세 타지 않는 부동산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를 적극 수용하지 않는다면 투자자 반열에 입성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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