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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땅에 관심 갖는 이유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788 | 2017.03.24 11:52 | 신고

창의성이 생명인 시대에 생각의 근육을 죽이는 기계적 삶은 서민의 미래에 암초와 같은 것.

당장 휴지통에 버리지 않으면 진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을 것이다.


창의성이 요구되는 부동산 종목 중 하나인 땅의 특징은 여러가지.

텅 빈 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그 중 하나일 수 있다.

텅 빈 땅이 존재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


대한민국의 난제 중 하나는 꾸준히 이어지는 전체인구감소현상일 것이다.

동남아노동인구와 노인은 증가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미래를 직접적으로 책임 질만한 아이들 인구는 급감세이다. 어른들이 아이 낳기를 적극적으로 꺼린다. 아이들에게 소요되는 총투자비용이 만만치 않아 부동산 투자는 엄두도 못낸다. 날로 급증하는 청년실업률 역시 아이 낳기를 꺼릴 수밖에 없는 연유 중 하나일 것이다.

결국, 출산가능인구인 생산가능인구의 기능 부재가 큰 국가문제인 것. 결혼적령기가 되어도 결혼을 무시한다.

시간이 갈수록 비어 있는 국토 공간은 늘어날 수밖에 없다. 놀고 있는 사람과 놀고 있는 부동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것이리라.

텅 빈 교실 - 학교의 주인인 학생이 없는 상태 혹은 부족한 상태. 이는 도시건 비도시건 수도권이건 비수도권의 오지지역이건 상관 없이 일어나는 최악의 사태.


텅 빈 아파트 - 아파트 입주민 잃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게 현실


텅 빈 교실과 텅 빈 아파트 관계가 정비례관계라는 현실은 당장 풀어야 할 숙제일 것이다.

물론, 이 실상은 접근성이 몹시 떨어지는 오지 속에서 발견되기는 하지만, 수도권지역에서도 부분적으로 발견될 수도 있는 법.



텅빈 땅 ⇒ 지상물 대비 땅의 경우는 그 사정이 다르다.

땅주인은 없을 수 없다.

(∵국유지, 공유지, 사유지 존속)


국유지 - 국가가 주인인 땅. 토지등기부 소유자 표시란에 '국' 표시.

개인의 사용자가 사용료 내고 사용 가능하다.

국유지를 빌려서 영농 활동 하는 자도 있는 게 사실.


공유지 - 국가,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땅.

도, 시, 군 등의 소유 재산이 이에 해당한다.


땅의 경우와 다르게 지상물은 주인 못 찾고 장기간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다.


주인 없는 부동산이 발생하는 이유 - 직접적인 원인은 공급과잉현상 때문일 것이다.

공급과잉현상은 난개발의 원흉이다.

난개발은 개발 시 개발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낮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개발을 진행하는 바람에 발생하는 것.


공급과잉과 난개발의 결과 - 주인 없는 부동산 급증(단, 땅은 예외)

(∵땅은 입체적이지 않으니까. 땅은 주인 없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


공급과잉과 난개발 몸살의 결과 - 공실률 ↑ 미분양률 ↑


공실현상을 비웃는 입장의 땅.

그만의 특질이 있다.


* 땅은 아름답다.

(∵4가지 美 때문)


1. 청순미 - 투명성(∵땅=대자연)


2. 지성미 - 무게(공간 없는 상태지만 용적률 보지)


3. 개성미 - 자신 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추후, 잠재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개발청사진의 색깔 역시 개성미와 무관치 않다. 

무엇보다 땅 고유의 성질은 고정 및 존재성일 터.

땅의 영원한 특이다.


4. 세련미 - 분할작업은 정밀한 작업. 분할이 필요한 재목이 땅인 것이다.

분할 대상이 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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