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본의 독특한 주택 디자인

일본 전통 건축과 프랑스 라스코 벽화에 영감을 받은 독특함!!

오늘 소개해드릴 주택은 일본의 디자이너가 만든 나가노에 있는 집.

독특한 구조와 모던한 내부에도 불구하고

블랙톤의 외장 때문에

마치 교회같은 인상이 들기도 하는데요.

테루노부 후지모리에게 이렇게 유니크한 집을 짓도록 했던 영감은

바로 일본 전통 건축과 라스코 벽화에서 왔다고 합니다.

그럼, 한번 보실까요?

외부와 내부의 느낌이 많이 다르죠?

이 집이 한번 보면 잊지 못할 정도로 독특하게 느껴지는 것이

바로 망루처럼 따로 뻗은 2층 때문일텐데요.

내부는 지붕의 기울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구조....

다락방같은 안락함을 즐기시거나

층고가 높은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그야말로 안성맞춤일 듯~~~

온통 원목으로 된 마감도 눈에 띕니다.

1층에는 높은 망루같은 2층으로 통하는 사다리도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에 등장하는 선반 겸용 사다리가 아니라

정말 2층으로 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사다리입니다.

이 일본 주택의 매력은 다른 것보다도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습이 연출된다는 것...

오각형의 창문 안으로 보이는 집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가끔 나와서 누군가를 기다려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정원의 작은 정자...

바쁘게 휘몰아치며 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살고 싶은

일본의 독특한 전원주택 디자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