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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부동산과의 거리와 인구 관계
김현기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0 | 조회 661 | 2017.04.07 13:59 | 신고

땅투자자는 아파트나 상가에 투자하는 사람과 사뭇 다른 성향을 가진다.

땅투자자는 '거리'에 예민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

실수요자와 투자자 사이엔 거리의 차이가 있다.


범례) 땅투자자는 개발지와의 거리도 주요사안이지만 미개발지나 규제 지역과의 거리도 무시할 수 없다.

역시 접근도를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혐오시설물과의 거리 → 실수요자가 예민한 부분

(∵삶의 질적가치에 지배받는 입장)


규제지역과의 거리 → 투자자가 예민한 부분

(투자가치와 미래가치를 견지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


투자자 입장에서 거리가 중요한 건, 거리는 인구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역세권과의 거리와 범위는 인구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역세권 형성의 재료가 단순히 화려하고 거대한 건축물의 구성이라면 역세권 개발이라는 본연의 의미가 없는 것이다.

왜냐, 비어 있는 큰 건축물은 한 지역의 흉물, 애물에 불과할 터이니까.

투자가치를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역세권 형성과 그 반경, 범위의 기준(형성재료)이 인구의 다양성이라면 역사 미래는 맑을 것이다.

맑음이다.

사람들이 곧 역사의 힘인 셈.

한 지역의 역세권의 미래는 화려한 지상물들이 책임지지 않는다.

다양하고 질적 수준이 높은 인구에 의해 미래가치가 결정되는 것이다.

지역과 지역 간, 역사와 역사 사이를 단단히 연결시켜주는 역할은 지상물이 아닌 다양한 인물(인구)인 것.


한 지역의 발전 모토 - '화려한 부동산의 구조(부동산의 다양성) < 인구의 다양성'

(부동산의 구도 < 인구의 구도)


인구가 폭증하는 곳엔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1. 새로운 부동산이 출현하는 현상(실례-재개발이 긴요한 지경) - 재개발의 형태는 둘. 낡고 오래된 건물을 개발하는 것과 인구의 폭증에 따라 개발하는 것으로 말이다.

2. 인구의 폭증으로 말미암아 부동산이 부족한 지경에 직면한다(당장의 개발계획수립이 힘든 상황이라면 인근 대도시가 유리해질 것이다).

폭증한 인구가 인근 지역(대도시)으로 이동하여 원님 덕에 나팔 불 수 있는 지역이 출현한다.

인구의 덕을 톡톡히 본다.


요는, 부동산의 개발효과(개발범위)와 실효성은 거리를 보고 판단할 수 있지만 거리는 인구와 직접 관련 있는 것이다. 비어 있는 공간과는 무관한 것이다. 비어 있는 공간이 넓게 펼쳐져 있다면 부동산과의 거리는 거반 무용지물. 존재가치를 잃어버린다.

개발범위(거리)를 만드는 잣대가 바로 부동산이 아닌 인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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