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와 글래스로 만든 모던내추럴 인테리어
내추럴한 인테리어를 고려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재가
바로 '우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한 디자인에도 깊이감과 조용한 변화를 주어 심심하지 않고,
특유의 따뜻한 질감이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죠.
오늘은 이런 우드와 글래스로 만든 모던내추럴 인테리어 디자인을 소개해 드립니다.
하마다 디자인에서 디자인한 이 건물은
일본의 코가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굉장히 여유있는 모습이라 마치 전원에 위치한 고급 주택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중심가에 위치한 오피스 사무와 뷰티살롱을 위한 공간입니다.
마치 여유있지만, 물 아래로는 정신없이 다리를 움직이는 백조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무공간 역시 유리를 활용한 공간 구분,
심플한 테이블과 조명까지...
여기에 시야를 가리지 않는 적절한 화분으로
일반적인 사무공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이런 공간에서 회의하면 아이디어가 마구마구 쏟아져 나올지도....
이 아름다운 건물의 백미는 바로 사이사이 연결된 작은 정원~
아래층부터 위까지 연결되어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되어
작은 화분 몇 개로 표현할 수 있는 이상의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야말로 자연과 함께 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옥상에도 잔잔한 정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층부터 위로 연결된 작은 정원은
사이사이 유리로 된 공간을 외부의 시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과 대조적인...
바로 뒤에도 도로와 전봇대 줄이 그대로 연결된~~~
정말 도심 속의 건물이지만, 건물만 보면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신기한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