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평 농막으로 시작한 초보 전원주택 생활 호기옥 선생님의 전원 주택을 방문한다. 1000평의 대지에 이제 겨우 텃밭을 일구어 심은 신선한 채소를 먹이고 싶어하는 그 고운 심성에 감사하는 마음의 느낌을 사진으로 올려본다.
청도 이서면 수야4리에서도 한참을 올라가야한다. 억새와 잡풀로 우거진 곳을 겨우 정리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을 한다.
6평 콘테이너를 들여놓고 부부가 한 마음으로 가꾸어가는 전원 주택의 꿈을 이루어가고 있다.
양귀비처럼 예쁜 호 셈님!! 아직도 50대에 남편의 이해를 구해 자아실현을 하는 호셈이 부럽다.
호셈이 좋아한다는 ' 어아리'꽃나무도 심고
틈내어 와서 남편은 묘목을 호셈은 상추 씨앗을 뿌렸더니 이렇게 풍성한 야채들이 반겨주면 잘 자라는 어린 나무들을 돌보는 남편과의 하루가 후딱 가버린다고 한다. 상추 쑥갓 한 봉지 안겨주려고 열심히 따고 있다. 상추를 솟군다고 하는 안셈이 나에게 가르켜준다. "언니 이런 것 따주면 더 영글게 산다고..".겨우 겨우 내 생각데로 상추를 따다가 한잎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였다. 내 평생에 밭에서 상추를 따기는 처음인 것을...이러면서도 詩를 썬다니 웃기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詩를 사랑하면서 풀과 나무이름들도 알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릴 땐 눈에 보이고 마음으로 느끼면 그 풍경의 아름다움과 색깔을 찬미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도 좀 모자라는 바보인지도 모른다.
밤엔 별이 쏟아지고 달빛이 휘황하면 남편의 코 고는 소리도 음악처럼 들으며 혼자서 창밖의 풍경 호수를 바라보며 시를 쓰고 싶다는 마음으로 밤을 하얗게 샌다는 호셈이 나는 부럽다. 나의 나이가 한 10년은 젊었어도 용기를 내어보련만. 그땐 왜 이런 생각을 못햇을까....
키가 나직한 마그릿드 꽃을 여기서 만났다. 마치 마그릿드 공주를 보듯이 나는 그랫다. 흙을 싫어했던 소녀적엔 철이 없었나보다. 나의 부모님의 은혜로... 엄마 ! 아빠! 한번 불러보고 싶네. 세상을 살면서 나의 엄마와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난은없었다. 가슴 속에서 나를 일깨워 주시는 지금도 나를 사랑하시는 나의 어버님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호셈의 가정의 평화와 그 아름다운 심성으로 건필 하시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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