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산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꾼지가 40년이 넘었읍니다.

나무를 유용하게 사용하려고 집 짓기 시작을 한게 20년 가까이 목수일을 하게 되었읍니다.

목수일 해서는 평생 집한채 마련하기가 어렵닥고 생각되어서 더 늦기 전에  내집을 짓기 시작하였읍니다.

늙어서 이제는 남에 집 짓기도 어렵구요..

일단 나무위에 집을 짓는 것을 광역자치단체로부터 허가를 받았읍니다.

산림훼손허가, 건축허가 등에 천만원이 넘게 들었읍니다.

나머지는 모두 직접하였지요..

7남매이니까 7동을 건축하였읍니다..ㅋ

국산 낙엽송 11mm 루바로 이중 처리하고 11mm 은박 단열재로 처리하였읍니다.

3,000*3,600,에 낙엽송 데크로 마루를 놓았읍니다..

주로 어린이 컨셉으로 만들었습니다.

산돌배는 15년 전에 심었는데 올해는 꽃도 많이 피고 열매도 많이 달렸읍니다..

원두막도 시원하게 만들었지요..

여기도 손이 많이 갔습니다..

가령폭포 밑이라서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지요..

열대야, 모기 없읍니다..

울님들 휴가 때 놀러 오세요..

집을 지으면서 낡은 작업화는 새 등지로 만들어 주었읍니다..

발은 매일 앃고, 무좀도 없으니 새끼들이 잘 자랍니다..

일명 예비군 개구리인데 깊은 산속 청정 지역에만 서식하는 양서루인데. .

빨간 메니큐어로 네일-아트 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