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장작불도 피우고 ~~ 처마 밑 조명도 밝히고~~

 선발대의 분주함으로 준비가 많이 된듯 하다.

 미리 상도 모두 차려놓고~~

고기는 익어가고 거실의 벽난로도 피우고~~

 집에서 공수한 매운고추~~묵은지 김치 정말 맛있었다

한옥집 안내책자~ 그리고 만화책을 비롯 읽을거리가 가득~~

  장작불에 라면도 끓여 먹구~

  감자나 고구마 있었음 좋았는데 준비를 못했나 보다~~

  간단한 건배제의 이밴트도 하고~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나두 술도 더 마시고 놀구 싶었지만 컨디션이 안좋아여서인가

 아까 갔다온 아궁이 군불방이 자꾸 생각이나 났다.

  배도 부르고 집주변을 둘러 본다 작은 호수가 불빛이 이쁘다...

 혼자 좀더 돌아 보고 싶었는데 조금 무서운 생각에 참고 집주변을 둘러 보기로 했다.

  안쪽 사랑채로 마당 조명이 비쳐 고느적하다.~~

  뒷쪽문이 있어 뭔가 다른곳이 있을듯한~~    건너편에 또 작은 문~~

아~ 역시 건너채 문을 열고 들어서니

잔디 마당이 나온다 장독대에 장이 담겨져 있고  바닥은 어찌나 푹신한지~~

한여름엔 대청마루에 앉아 별을 바라 볼 수 있는곳~~

  문창살로 비치는 불빛이 너무 정겹고 옛날 생각이 난다.

   저방안 따뜻한 아랫목에서 화로에 둘러앉아 고구마를 까먹을까 아님 책이라도 보고 있을까~

  가까이 가니 TV소리가 난다 ㅎㅎ

 사랑채 안쪽에 컴퓨터가 있는방은 구둘장에 정말 장작불로 군불을 때어 너무 따끈하고 좋았다.

 이방에 혼자 잠을 잤다. 일행들 몰래~~ ㅋ

 감기 기운도 있고 일행들 노는 소리가 멀리 들리지만 일찍 쉬기로하고 이곳에서 휴식을 취했다.

 담에 행사가 있을때 다시 한번 오고픈 곳이다 낼 아침 풍경을 기대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