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5백만원으로 15년 된 목조주택의 속 깊은 변신
한창 뛰어 놀 나이의 어린 두 자녀를 둔 젊은 부부는 과감히 전원행을 결심하고 15년 된 목조주택을 구입했다. 단순히 내부 마감 공사 정도만 생각했던 리모델링은 단열과 습기 차단 등 구조적인 부분까지 손을 대 생각보다 큰 개조가 되었다. ↑ 개조 전 목조주택은 보기에는 번듯했지만, 홑겹의 목재창과 단열이 부족한 벽체로 부분 재시공이 불가피했다. 제대로 지어진 목조주택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어요. 전 주인이 자기 취향대로 독특하게 지은 집이라 어떤 부분은 너무 허술하고, 어떤 부분은 너무 꼼꼼하게 지어진 집이었죠." 두 아이의 젊은 엄마, 이정인 씨는 처음 집을 대면했을 때를 회상한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살던 그녀가 남편 직장과 아이들 교육 문제로 전원행을 결심하게 되면서, 부부는 충북 진천 부근의 시골집을 알아보러 다녔다. 쓸만한 농가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매물로 나온 번듯한 전원주택들을 보니 욕심이 생겼다. 단열과 환기를 보완한 기초 성능 작업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고 잔소리 할 필요 없는 전원생활. 가족은 앞으로 이 집에 더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마당을 가꾸는 재미에 빠져볼 계획이다. 아파트와 달리 가족의 손때가 묻은 집은 그녀 뿐만 아니라 두 아이에게도 멋진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 01 단열재와 석고보드 시공 후 벽지로 마감한 부부 침실. 빈티지한 분위기의 가구와 소품들로 심플하게 꾸몄다. ↑ 02 뻐꾸기창이 있는 2층 자녀방. 침대 곁으로 미닫이문의 넓은 수납장이 자리한다. ↑ 03 거실의 싱크대 상부장을 떼어내고 선반으로 대체했다. 낮은 아일랜드 식탁과 테이블, 아이들을 위한 책꽂이가 있는 공간이다.
사이딩 보수와 데크 공사로 변신한 외관
↑ 04 원래 작은 주방이었던 공간이 창고로, 이번에는 산뜻한 아이방으로 변신했다. ↑ 05 어두웠던 욕실은 파벽돌 느낌의 흰 타일과 하늘색 바닥 타일로 환하게 바뀌었다. ↑ 06 2층에 자리한 안주인의 취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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