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 집은 내손으로 짓는다.

12평 단독. 세번째 집

거실과 방 입구. 문 거실과 방. 구들

주방과 다락.

다락 내부

다락내부

12평 독채 두번째 집

방(구들)

거실

봉찾사 아이비님 글

                       첫번째   본체..

내 집은. 내 손으로 내가 직접 짓는다
울신랑은 한번 지어 보겠다는 의지 하나로
산에서 춘양목 벌목하여
똑바로 선 나무는 하나도 없이
삐둘빼둘한 나무로. 껍때기 뺏겨가며
하나 하나 기둥 세울때마다 뒤에선 웅성 거리는. 소리도 많아진다
목수 전문가들도 저 집은 기둥 다 세우기전에. 무너지고 만다는. 뒷소리들.
그러나 울신랑은
그럴수록에 밤잠을 안자고 인터넷 독학을 해가며
하나하나 기둥이 세워지고 지붕이 마무리가되고 벽 작업이 끝이 난다
그렇게 안채가 마무리가 되어가고

2번째 집을 시작한다 두번째 12평집은
반듯한 자재를 사다가 집을 지으니 식은죽 먹기란다
밖에 나갈일도 많고 농삿일도 해야하고 손님도 많다보니 허구헌날 손님 맞이도 해야하며
남들 놀때 놀아야하고
그러고 남은 시간에 집을 짓는다
두번째 집도 마무리가 되고

세번째 집을. 시작한다고 한다
아 짓지마. 그만해?
해도
내가 이거 안하면 무슨 재미로 봉화에서 사냐며
세번째 집을 시작하여 마무리 한다

안 채를 짓기 시작하여 세번째 집까지 걸린 세월이
6년 6개월만이드라
집 짓겠다고 허가낸지 6년6개월만에 준공을. 냈다는거
군청에서 허가내고 이케 오래걸린 집은 우리가 첨이란다
집 오래 짓기로 봉화에서 기록을 세운 셈이다
ㅋ ㅋ ㅋ~~~~^^

집. 셋채를. 다 짓고나니
여기 저기서 자기네 집 지어 달라고 난리다
그러나 울신랑은 건축 업자가 아니다
자기집은 친환경적으로 직접 짓고 싶어서 시작 한거기에. 그것으로 대 만족을..
자기 소원은 이룬 셈이랄까?

이제 집도 다지었고 준공도 냈으니 우리 남의 나라로
길게 여행이나 하러갈까나? 했드이
울신랑 해야 할일이 아직도 많단다

벌써 머리속엔 자기가 해야 할일을 구성을 다 해놓은것같다

이러다 주그면 우짜지?
죽을라믄. 벌려 놓은거 다 말끔하게 끝내고 주거야해?
안그러면. 내가 주겨 버릴거야
이케 앙탈도 부려 보았지만
지가 하고 싶은건 해야 직성이. 풀리니
난 모르겠고...

우쨋꺼나 요케 이케 허가낸 셋채 집 짓기 모두 마무리 되고 허가가 떨어졌네요
요거이 이거이 다 우리님들 응원과 큰 관심과 베려로 지켜봐 주신. 덕으로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잘 맞추었음을 보고 드립니당~^^

집짓기. 6년6개월 그. 긴 시간동안
지켜봐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우리님들
감사 드림니다^^

꼬리글 쭉쭉. 달아 추카 추카 마니 마니
축하해. 주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