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돈 활용하기-최근에 변경된 귀농 귀촌 지원정책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은 빡빡한 도시생활을 벗어나 여유로운 삶을 꿈꾸며 희망에 젖어

귀농 귀촌 터를 찾아 오늘도 내일도 시골 여행을 한다.

하지만 그리 여유스럽지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선뜻 결정을 못하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이처럼 귀농 귀촌을 내 부족한 주머니사정으로 선뜻 준비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이럴 때 정부와 지자체 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면 적은 돈으로 성공적인 귀농 귀촌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오늘은 그 귀농 귀촌 지원정책을 간략하게 알아볼까 한다.

농어촌 주택 신축 및 개량자금

정부에서는 농촌주택을 고치거나 신축할 때 자금을 지원해주는 농어촌주택 개량자금 제도를

시장 기준 금리 보다 저리자금으로 장기간에 걸쳐 조금씩 갚을 수 있도록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귀농 귀촌에 도움을 주는 제도로 주택 마련 시 부족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은 귀농 귀촌 예정자나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 연 2% 이내로 1~3년 거치 17~19년 분할 상환 중

택일 할 수 있고 신청은 주소지 관할 시 군청에 하면 되고 신청 후 지역 농협과 상의

하면 된다. 특이한 점은 한옥 신축 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또,농림 축산 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어촌 빈집 거래 활성화정책을 활용 하면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수리비로 200~50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부터는 도시주택 양도세 면제조건을 완화하여

귀농을 위한 농촌주택 구입 시 먼저 살던 도시주택을 처분할 때 양도세를 면제해주는 제도가 운영 중이고 현행 제도는 그 요건이 까다로웠지만 앞으로 완화된다고 한다.

그 대상은 수도권이외의 읍 면 지역으로 농지를 1000㎡이상 소유해야 하고

세대 전원이 이사 할 경우 종전 도시지역 주택은 5년 이내 매매할 경우이며

취득 가액 9억원 이하 660㎡ 이하 주택에 해당 한다.

그 밖에 수도권을 포함한 읍면지역에 소재하는 2억원 이하(소액)농어촌주택을 취득하면, 이전에 보유한 일반주택의 양도세를 면제하는 제도도 개선되었다.

이와 같이 잘 만 알아보면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지므로 꾸준히 발품을 팔아

우리에게 주어지는 각종 지원제도를 찾아 즐거운 전원생활을 영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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