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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DIY] 148㎡의 퓨전 목조주택 [1]
주말주택5도2촌동호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1664 | 2017.08.10 08:47 | 신고

화사한 스타일로 마을에서 단연 돋보이는 목조주택, 스터코와 치장벽돌, 스패니쉬 기와로 한껏 멋을 낸 모습이다.

무덥기까지 한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산뜻한 기와가 유난히 눈길을 끄는 전북 부안의 한 주택. 외관에서 봤을 땐 도무지 어떤 공법인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내부 역시 부분적으로 원목 마감이 보이지만 구조재가 드러나지 않아 목구조라고는 짐작하기 어렵다.

 

 아기자기한 데크 장식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지중해풍 외관은 전원주택과 팬션에 많이 차용되고 있는 스타일 이다. 목조주택이지만 공법과 무관하게 원하는 스타일로 꾸민 사례다.

나무로 지은 집이 그렇지 않은 집보다 친환경적이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종종 목조주택에 사는 것을 ‘삼림욕을 즐기는 것’으로 비유하곤 하는데, 이견을 달만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건축주 역시 주택에 대한 계획을 구체화할 무렵, 어떤 집을 지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목조주택에 살면서 아토피나 천식 등이 치료된 예는 많이 봤지만, 주택의 유지보수를 생각한다면 그리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목구조로 짓 되 스터코 마감으로 걱정을 덜었다.

내부에서도 원목 오크 마감재를 적절히 사용해 최대한 친환경적인 건축에 근접하도록 노력했다. 화이트가 기본 컬러가 되니 깔끔하면서도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은 최대한 살렸다. 도심의 콘크리트 집을 탈출해 진정한 자연의 혜택을 누리고픈 건축주는 그 선택을 지금도 잘 한 결정이라고 여긴다.

 

 

깔끔한 화이트 벽면에 시원스레 개방된 창문이 잘 어울린다. 지붕 역시 호감을 느끼게 하는 스타일 연출에 한 몫 한다

 

전원주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데크 공간. 야외 활동시 유용하게 활용된다.

 

마을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테라스에서 시골 풍경의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아기자기한 요소를 접목해 지루하지 않게 꾸며


첫 인상을 좌우하는 대문의 화려한 단조 장식과 집에 도착하기까지 동선을 돕는 디딤석을 마주하니 안주인의 아기자기한 취향을 읽을 수 있었다. 오랫동안 자신이 그려왔던 디자인을 풀어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심을 거듭했을지, 건축주만이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낸 주택이다.

스패니쉬 기와가 얹혀진 박공지붕에 스터코와 인조석 외벽, 전면을 향한 통창과 반원창들이 어울려 이국적인 인상을 풍긴다. 흔히들 상상하는 전원주택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다.

스터코 마감을 더 강조해주는 몰딩 처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화이트와 베이지톤의 적절한 조화에서 시공사의 센스를 엿볼수 있다. 적절히 시야를 차단해 주는 데크 아래는 부분장식과 엔틱한 벽등, 테라스의 단조로 세심하게 연출했다.

기와와 색상을 꼭 맞춘 듯이 이루어 울타리 벽돌은 집의 화려한 인상을 잘 받혀주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시원하게 뚫려 있는 삼면으로 전망이 확보되는 테라스에는 자연스러운 무늬가 가미된 타일을 깔았다. 1,2층의 면적 차이로 얻은 베란다를 활용해 색다른 여유공간을 얻은 셈이다.

여기에 푸릇하게 돋는 잔디,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된 수목들과 조경석이 정원을 생동감 있게 꾸며주고 있다.

출처:전원주택라이프

 

목조주택에 어울리는 원목 장식


화려한 몰딩의 장식미가 드러나는 거실에는 목조주택이지만 서까래를 노출하지 않았다. 대신 천장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색적인 우드 몰딩 효과를 내주고 창의 몰딩과 우드 블라인드로 통일감을 주었다. 한 가지 느낌만으로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어 대리석으로 아트월을 꾸몄다.

정원이 한눈에 보이는 남향집은 거실에서도 외부와 연결되는 구조다. 건축주는 다가오는 여름에는 창을 활짝 열어두고 시원한 밤바람을 맞을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전한다.

거실과 한 동선으로 이어지는 주방 공간을 구분하기 위한 구조물이 눈에 띈다. 한 눈에도 웅장한 모습인데, 밋밋하지 않게 장식해 준 모습이다.

건강을 생각해 황토방으로 꾸민 안방에는 황토 마감과 루버를 적절히 혼합 시공했다. 진한 나무향과 흙 내음이 나는 듯한 방 안에서는 머무는 동안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 든다.

건축주는 흙과 나무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지만 욕심을 부리지는 않았다. 모든 공간을, 더 나아가 건축을 한 가지 자재로 고집하기보다 자신의 집을 얼마나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어줄 지에 관심을 쏟았던 것이다.

 

바닥재에 맞춰 천장과 창문 장식, 블라인드까지 통일감 있게 우드 느낌을 주었다.

구조재가 드러나지 않는 내부 모습. 엔틱한 단조 장식이 돋보인다.

 

주방의 진입 부분에 있는 기둥 장식이 웅장함을 뽐낸다.


공법에 대한 고민은 이제 그만


처음 전원에 주택을 짓고자 하는 이들은 어떤 공법으로 집을 지을지에 대한 고민이 크다. 아무래도 잡지나 책에서 목재, 콘크리트, 스틸, 황토 등 자재에 대한 주제를 내세우다 보니 어느새 건축주들에게 각인이 된 듯하다.

친환경 자재라 입증된 목조주택에도 그런 고민은 대입된다. 펜션에서 하루쯤 묵는 체험이 아니라 살림집을 마련하는데 있어, 그동안의 경험과 동떨어진 목구조의 모습은 왠지 꺼려진다는 이들이 많다.

변함없는 ‘건강성’은 제공하되 변화를 줄 수 있는 내외장재의 선택에는 폭이 넓다. 그 예시가 퓨전 목주주택이다.

모던한 느낌의 내부와는 달리, 지중해풍의 이국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이번 사례에서 그 사실은 입증된다. 공법이 무엇이 됐든 시공사의 능력에 따라 건축주의 취향을 얼마든지 반영할 수 있다. 다수의 목구조 주택에 다양한 외장재, 특히 스터코 마감의 사례가 많은 시공사를 만난 건축주는 퓨전 목조주택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대게 집을 지을 때 부부가 원하는 스타일은 다를 수밖에 없다.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스타일을 원하는 부인과 모던하고 중후한 스타일을 가진 남편이라면 이런 예를 적용해볼만하다.

얼마나 많은 시공 사례를 가지고 있느냐는 시공사를 선택할 때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이다.

 

 

 

 

* 우리힘으로 만들어가고, 디자인을하고  함께짓고함께어울려 전원에살아요.

* 한옥,황토집,통나무,목조,스틸,콘크리트,벽돌, 귀농귀촌 정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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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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