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가까이된 낡은빌라를 셀프리모델링 작년 7월...15년가까이된 낡은빌라를 셀프리모델링한후 이사했어요~ 남편이랑 둘이 고생도 엄청하고~^^ 거의 인터넷으로 재료를 제가 맘에 드는걸로 구입하고 남편이 시공해줬어요~ 작년 가을에 리모델링한 사진 한번 올렸었는데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너무 기분좋았답니다~^^
먼저 이사후 저번에 올린 사진몇장이에요~ 도배,바닥,현관문리폼,도색,화장실올수리,조명등 샤시만빼고 다한것 같아요~
제일 고생했던 화장실~^^ 솜씨좋은 신랑이 주워온 나무들로 만든 수건장.. 옆에 거울도 버려진거울 깨끗히 세척후 칠해서 붙였는데 나름 어울리고 좋아요~^^ 몇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는걸보니 욕실공사도 성공이에요~^^
그후 몇달이 흘렀고 조금씩 안정을 찾았어요~^^ 거실에 쇼파뒤쪽 벽에 결혼초 선물로 받았던 천사액자도 벽에 걸고~ 누전차단기도 살짝 가려줬어요~ 쇼파위 쿠션커버도 만들어 놓고~ 거실테이플도 아담한 거실사이즈에 맞는걸로 하나 마련했어요~ 거실커텐은 세탁중이라 떼어놓은상태구요~
현관왼쪽옆에 신발장옆면으로 살짝 공간이 남아있었는데 사이즈에 맞는 수납선반장을 구입했어요~ 잡지와 화분등 수납했어요~ 공간활용에 좋은것 같아요~^^
거실베란다가 너무 좁아서 화분들이 옹색하네요~^^ 맨왼쪽에 우뚝솟아있는 화분,,, 몇달전에 신랑이 밖에 버려진 나무를 불쌍하다고 주워와서 화분에 심었는데 싹이 아주아주 조금씩 나오는것 같아 다행이에요~^^ 햇빛 많이 받으라고 일부러 높은곳에다 놨는데 ㅎㅎ
베란다 오른쪽벽면에도 수납장을 놓았어요~ 작은 화분들 수납하기 딱이에요~ 저희집은 서향이라 낮에만 해가 들어와서 좀 아쉬워요~ 화초 좋아하는저는 남향집이 넘 부러워요~^^ 컴퓨터 책상위에 새식구도 늘었어요~ 어항속 주인공은 거북이 두마리에요~ㅎㅎ 몇년전 주워온 컴퓨터책상도 넘 튼튼해서 버릴수가 없었어요~^^
거실베란다 바닥은 외장재 나무를 깔았었죠~ 제라늄과 바이올렛 나무화분은 남편이 한창 리모델링할때 만들어줬던거에요~^^ 저희집엔 소나무도 있어요~ 사진 오른쪽에 보이죠~ 화분에서는 키우기 어렵다던데 저희집에서는 몇년째 잘자라네요~
방울철쭉이에요~ 지금은 거실안으로 들였는데 사진보다 더 만발했어요~^^
올해 7살된 저희 아들방이에요~^^ 먼저 치렁치렁 길었던 커텐 창문길이에 맞게 잘라 미싱으로 박아 마무리했구요~
여름도 아닌데 저 대나무 카페트는 치울수가 없네요~ 청소하기 편하고 남자아이라 장난감 갖고놀때 떨어뜨려도 소리도 덜나고 알레르기비염이 있어 일반카페트보다 먼지가없어 그냥 계속 깔고있어요~^^
왼쪽에 칠판틀 아크릴물감으로 칠했어요~ 예전에 남편이 얻어온 칠판인데 방분위기에 맞에 파란색으로 칠해 벽에다니 예쁘네요~^^ 올해 7살이라 책상이 필요해서 프방공구에서 주문했는데 기대되네요~ 나중에 책상 세팅하면 또 사진올려볼꼐요~^^ -pinksugar-sj 님 글 [솔리스톤] 오래된 욕실의 변신 친환경 코팅제, 줄눈코팅, 욕실리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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