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예쁜연못만들기 - 영이의 뜨락 금붕어 연못 완성

4월24일에 금붕어 연못 만들기 시작하여 조금씩 조금씩 시간날때마다 해온것이
마침내 3개월만에 완성이 됐습니다.주말에 딸네가 휴가 온다고 하니
세살박이 손녀딸한테 물고기 보여주고 싶어서급하게 마무리는 졌지만 정작 금붕어는 사다넣지 못하고
우렁이만 잡아다 넣습니다앞전에 연못 만드는 과정 1탄으로 올리고
오늘 남은 과정 올려봅니다

연못에 전기와 지하수를 끌어오기 위해 굴삭기를 임대해서 땅을 파고 있습니다.

시멘트옹벽을 감추기 위해 돌을 쌓고 있는 울 오가님!

돌담이 예쁘네요ㅎㅎ

위에도 군데 군데 돌을 박았는데 시멘트가 묻어서 스폰지로 닦는다고 닦았지만 그래도 지저분해보이네요 킁!
이일도 쉬운일이 아니구만!오가님한테 제대로 못한다고 엄청 구사리를 먹었는데 피곤해서

그러는것 같아 암말 안하고 꾸욱! 참고 시키는데로 열심히 일한 결과물이랍니다.
요 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요? ㅋㅋ

전기와 지하수를 연못에 연결하고 있는 울 오가님!
전기기술자라 그런지 요런 일을 은근 즐기는것 같아요.

공기방울 나오는것. 분수 높은것과 낮은것. 물 순환 시키는것이라고 하는데
저는 너무 복잡해서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어요

지하수 수도 꼭지에 펌프를 씌워서 시멘트로 고정시키고 있는 오가님!
10여년전 장식한다고 만원주고 고물상에서 사온 펌프를 이제야 제대로 써먹게 되었네요.

펌프 안에 수도꼭지.에공. 시멘트가 묻어서 ㅋㅋ

높이 올라가는 분수와 낮게 퍼지는 분수대입니다(재활용을 이용해 만듬)

공기방울 나오는것도 설치하고...(빨래 건조대 부서진 것 구멍 뚫어 만듬)

바닦에 돌을 요리 조리 나름 예쁘게 깔고 있는 울 오가님!

드뎌 연못에 물을 채우기 시작!

통에 수련도 심고...근데 물이 차가워 꽃이 필런지 모르겠네요.

물이 조금 채워지기가 바쁘게 분수 먼저 올려봤습니다

햐~.!!! 분수가 높이도 올라가네요

순환되어 내려가는 물.

요기도 순환되어 내려가는 물

퍼지는 분수 꼭지도 고물상에서 듬탬한 것이라는것ㅋㅋ뭔 눈에는 뭐만 보인다더니 조그만 부족품이
그 넓은 고물상에서 잘도 눈에 들어왔지 뭐예요ㅋㅋ

대문 입구에 연못이 있으니 집에 들어 오기전 잠시 연못가에 앉아 분수 구경하고 들어오게 되네요
금붕어 사다 넣게 되면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습니다 한쪽 귀탱이에 있으면 일부러 보러 가야 하고
그러다보면 잘 가지 않게 될건데 출입하는 쪽에 있으니 들며 나며 보게 되니 참 좋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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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굴삭기 빌려와
연못 주변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바닦에 까만 자갈을 깔고 의자도 같다 놀 생각인데
이 일은 언제나 완성 될지 모르겠는데
그냥 시나브로 할 생각입니다


연못 만든 비용
레미콘 320000원(총5루베중 2루베는 잔량)
시멘트 1포 6000원
철근 13000원
와이메쉬 2장 6000원
배관 부족품 15000원
방수액 2000원
모터 2개 15000원ㅡ고물상에서 고장난것 사다가 오가님이 고침
굴삭기 임대료 2일 100000원
물확, 맷돌,펌프,수련등은 집에 있던것 사용.
총비용 477000원

굴삭기는 이틀을 임대해서 연못일 말고 다른일도
많이 했으니 괜찮지만 시멘트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네요
어쨌던 우리 남편 오가님 고집으로
영이의 뜨락에 볼거리가 하나 더 완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