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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풍수지리주택 - 땅의 기운 알아야 '대박' 터진다
도담채주택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3125 | 2017.10.16 10:38 | 신고

풍수지리주택 - 땅의 기운 알아야 '대박' 터진다


사람을 알기도 어렵지만 그 사람의 됨됨을 아는 것은 더 어렵다.
 
조선 말기 실학자 혜강 최한기는 오구오발법(五具五發法)을 개발해 사람의 점수를 매겼다. 오구는 기품(氣稟), 심덕(心德), 체용(體容), 문견(聞見), 처지(處地)다. 기품은 사람의 재주, 심덕은 응변(應變), 체용은 풍도(風度), 문견은 경륜(經綸), 처지는 조시(措施)를 낳아 오발이라 했다. 이것을 표로 만들어 ‘감평(鑑枰)’이라 이름 지었다. 일명 쭉정이와 실곡을 구분하는 ‘사람감정평가’다.

천지 자연 모든 것들은 쓰임을 위해 평가를 받는다. 일반적으로 그 평가의 단위는 경제적 효용인 가격이다. 사람 욕망의 이면인 부(富), 명예(名譽), 권력(權力) 중에 가격의 잣대는 부에 집중된다. 그 중심에 토지와 그 정착물인 부동산감정평가가 있다.


부동산은 가격과 가치가 상존하는 이중적인 잣대를 갖는다. 부동산 가격(price)과 가치(value)의 차이는 현재와 미래라는 시간의 화살과 관련이 있다. 쉽게 말해 ‘얼마면 살래?’는 가격 현실이고 ‘얼마면 팔래?’는 미래 가치다. 통상적인 시장에서 정상적인 거래로 성립될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가격은 외형적 스펙일 경우가 높다. 몸값이라 불리는 개인 연봉이 외형적 스펙 가격이라면 그가 가진 오구오발은 내면적 스펙 가치다.


풍수학은 이런 부동산의 내면적 스펙 가치 평가를 들여다본다. 강원 속초시 A물곰탕집은 가는 손님 안 잡는 전국 맛집이다. 도로를 길게 접한 칼 모양의 삼각형 부지에 패널로 달아맨 자그마한 식당은 대충 훑어봐도 신경쓴 모양새는 아니다. 허물어져가는 B사찰이 바로 곁에 붙어 있는 이 토지의 2014년 1월 개별공시지가는 ㎡당 36만5400원이다. 1년 연매출 15억원의 대박집 토지 가격으론 한참 저렴하다.


그러나 풍수감정평가 결과는 놀랄 정도로 다르다. 이 땅은 백두산에서 이어온 백두대간이 금강산에서 숨을 고르고 설악산 울산바위를 통해 달마봉에 잇닿은 백두대간 기맥(氣脈)의 정실 자식이다. 식당 뒤 낮은 동산에 올라 기맥을 따라 내려오면 A식당과 B사찰 사이에 이른다. 이곳이 바로 A식당의 주방이다. 백두대간 생기(生氣)를 넣은 음식의 맛에 멋을 더한 최고의 자리다.


이처럼 땅은 사람처럼 내재적 성정(性情)인 기질(氣質)이 다르다. 궁합이 맞는 건축물이 다르다는 것이다. 예비 건축주님! 공부를 하셔야 부실공사없는 집짓기가 됩니다.사전에 공부나 준비없이 공사를 진행하다가
미심쩍은 점이 발견되면 그때서 검색하고 공부를 합니다. 공부를 하는순간 아는것이 병이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건축정석 시방서대로 공사하는 업자는 거의 없거든요.건축주가 아는많큼 업자와 갈등이 생깁니다.건축주님!
집짓기전에 핵심만 공부하세요!다음카페 도담채주택 전문카페 오셔서 "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는 없다"
최소3번만 읽으면 부실공사 없읍니다.건축주 이것만 알아도 부실공사 없다⇒ 도담채 주택전문 다음카페정적이고 고상한 초로(初老)의 땅에 미니스커트를 입힌 건축물을 세운다면 조화롭지 못하다.


부동산감정평가는 외형적 가격 요인 이외에 내재적 가치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풍수학은 땅의 영혼을 보는 학문이다. 부동산을 경제적 가격이 아닌 인간적 가치로 바라보는 패러다임이 정착돼야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강해연 < KNL디자인그룹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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