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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 부동산 급매물 잡는 방법 1-상편-
후에미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348 | 2017.11.11 23:14 | 신고

부동산 급매물은 어떻게 나와서 누구에게 가는가?

이 글은 별이아빠의 시선으로 바라 보며 느낀 점을 적어보는 개인적인 의견이며, 논쟁의 대상으로 삼고 싶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양평부동산 늘해랑 컬럼 시작합니다.

님들도 이제 조금은 아시다 시피 별이아빠는 양평이라는 시골 동네에서
땅(토지)를 어루만지며, 살아 가는 보잘것 없는 땅쟁이일 뿐입니다.
우리를 위해 만들어 놓은 작은 블로그를 지키며, 그 안에서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만들고 나누며 훗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시골 촌놈이죠.

급매물은 어떻게 나와서 누구에게 가는가? 라는 제목을 올려 드린 이유....
이제껏 블로그에서 제 글을 읽어 보셨던 분들이라면 이미 이 글의 의도는 눈치 채셨으리라 봅니다.
보잘것 없는 글들을 부끄럼 털어 내고 올려 드렸던 이유들

바로 [과정]이라는 것을 알고~ 다가서는 걸음의 험난함을 줄이자는 것입니다.
몰라서 돌아 가야 하고 모르는 것을 향해 찾아 다녀야 하는

그 힘든 [과정]을 조금이나마 줄여 드리고자 하는 별이아빠의 노력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선 이 글은 토지(전원주택부지)와 양평과 관련된 그리고, 제 경험의 한계치만 표현 되기에
다른 부동산,지역을 적용 시키게 되면 일치되지 않는 상황이 많을 것이며, 전문용어 보다는
쉽게 읽고 쉽게 받아 들이실 수 있는 현장용어를 많이 보시게 될것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자 . 이제 님들의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 드리도록 할까요?

토지(임야포함)매물은 어떤 경로로 시중에 나오게 되는 걸까요?

첫째, 주인 -> 업자 -> 매수자
즉, 주인이 업자(공인중개사, 개발업자, 무등록업자, 동네사람, 이장님 등등)을 통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나서는 경우가 제일 흔한 경우이죠.

둘째, 주인 <- 업자 -> 매수자
즉, 업자(상동)가 주인에게 '팝시다~' 설득해서 매수자에게 팔게 하는 지주 작업이 있습니다.
이런 지주 작업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셋째, 주인 <-> 매수자
즉, 둘 사이의 직거래가 있을 수 있죠~
다만, 여기서의 주인이 순수한 땅주인일 수 도 있고 업자(상동)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매수자가 업자일 수도 있겠죠.

다른 경우들도 무수히 많겠지만 위의 경우가 대표적인 거래 사례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여기에서 자세히 보시면 빠지지 않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거래에 주인과 매수자 외에 [업자]가 끼어 있습니다. 보셨나요?

급하게 처분을 해야 하는 이유들은 너무 많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아주~! 급한 토지주인이 현금 들고 기다리고 있는 매수자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인척간의 거래라면 가능하겠지만, 대다수의 경우 인척에게 넘기는 것을 꺼려 합니다.
이 대목에서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자~ 그럼 급한 주인은 어디를 찾아 갈까요?

바로 [업자]를 찾게 됩니다. 방문을 하던 전화를 걸던 우선 업자를 찾아 갑니다.
그럼 [부동산급매물]을 받은 [업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첫째, 본인이 매수 합니다. (공인중개사나 개발업자들이 주로 취하는 형태)
둘째, 얼른 받아 들고 제2의 업자를 찾아 갑니다. (동네 사람들 외 무등록 업자들이 주로 취하는 형태)
셋째, 미리 기다리고 있는 고객 (손님, 지인, 인척 등)에게 연락 합니다.
[부동산급매물]이 나와서 어디로 가는지의 과정이 보이시죠?
아주~ 아주~ 쉽게 한단계를 넘어 섰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 가 볼까요?

첫째, 공인중개사나 개발업자들이 매입한 매물은 어떻게 되나요?
개발이라는 양념을 발라 감칠맛 나게 우리의 구미를 당기는 일반 매물이 됩니다.
(개발 과정이 필요 없는 매물은 적정한 마진을 붙여 다시 나오게 되죠)
대부분의 분들은 양념 칠해 놓은건 비싸다. 싫다고 고집하시다가
양념 칠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아시게 되면 끝내 양념의 맛에 끌리게 됩니다.

어떤분들은 끝까지 고집 하시다가 양념도 안치해진 땅을 양념값까지 더 얹어 주고 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즉! 싸다고 샀지만 집터로 만들기 위해 들어 가는 비용이 너무 많은 땅을 사신 경우죠.

둘째, 동네사람들이나 무등록자에게 넘어간 매물도 결론적으로 보면
(대부분 그분들이 매입하지 않는 한) [업자]들의 손에 넘어 가게 됩니다.
* 아닌 경우도 많으나 일일이 열거 하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요.

셋째, 업자들이 [부동산급매물]을 받아 들고...
'여보세요~ 너무 좋고 싼 물건 있는데... 생각있으세요?'라는 전화를 겁니다.
님들께서도 바로 그런 전화를 기다리고 계시죠?

자... 과정을 살펴 보고 계신데 어떠세요?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부동산급매물]의 유통과정이 한눈에 보이시죠?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부동산급매물]은 어떤 경로를 통하던지
[공인중개사업자] 또는 [개발업자]에게 갈 확률이 가장 높습니다.
동네분들에게 아님 이장님들을 통해서 매물을 내어 놓았다고 하더라도
최종 종착지는 거의 두 부류의 업자에게 도착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사람... 저사람... 거치다 보면 그 사람들의 숫자만큼 주인분들이 감당 해야 할 몫이 커지게 됩니다.)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가 있지만...
글에서 표현하기엔 너무 큰 파장이 있기에 숨기도록 하겠습니다.
별이아빠와 차 한잔 나누시게 되면 말씀드리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가 이야기하는 [부동산급매물]이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종착역까지 도착하게 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중간 중간 의문점이 많으시죠?
예외의 상황이나 별도 설명 첨부가 없는 대목이 있기 때문이죠.
당연히 댓글이나 메일로 문의 주셔도 무관 하지만...
눈 맞추며 차 한잔 나누는 자리에서 털어 놓고 싶은 대화 랍니다.

말과 글은 제 일상에 대한 것이 아닌 경우
타인... 그 누군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서운 흉기가 됩니다.
흉기에 상처 받고 피흘리는 누군가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펜과 지우개 양손에 들고 있어야 함을 깊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음글에서는 급매물이 어떻게 가공이 되고
처분되어 가는지 그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별이아빠 기분나게 신나는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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