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오늘이 세번 째 연재네요.
이전 포스팅을 못 보신 분들이라면 먼저 보고 오시길 권합니다. 가장 하단에 링크를 걸어 두겠으니
클릭하셔서 보고 오셔요.

자 이제 부동산 급매물 잡는 방법 그 두번 째 하편을 시작해 볼까요?

첫 번째 이야기에서 이어서 [업자]들에게 들어간 매물들이 어떻게 가공이 되는지
어떤 과정을 거쳐서 우리들 앞으로 오게 되는지 쉽게 쉽게 풀어 볼까 합니다.

일단 작은 평형대 매물은 대부분 약간의 피가 붙어 나오게 됩니다.
바로 나오진 않겠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흔하죠.

그럼, 큰 평형대의 매물들은 어떻게 되나요?
바로 [개발]이라는 가공 단계를 거쳐 작은 평형대의 주택지 매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이 단계가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 님 들께서 해야 할 엄두도 못낼 일을 [업자]들이 대신해 주고
거기에 맞게 정당한 댓가를 받아 가는 과정이기에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죠.
그런데 뭐가 나쁜 건가요~?

바로 대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약속을 어기는 사람들...
그리고, 대신 해야 할 일... 대~충 해 놓고 과한 댓가를 받아 가는 부당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발되지 않은 주택지를 찾아 다니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이 또한 상당히 위험한 일입니다. 바로 그 [업자]가 해야 할 일을 님들께서 다 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달력에 있는 그림처럼...
언덕위 하얀집을 꿈꾸시며 산 밑 볕 잘 드는곳에 땅을 사셨다고 보죠.
전기는 어떻게 하실거며, 우수와 오수 관로는 어디로 어떻게 매설 하실거며...
산밑 그 땅까지 도로는 어떻게 포장을 하실건가요...?
이런 모든 것이 계산되지 않은 땅은 나중에 모든 계산서가 포함 되게 됩니다.

쥔장... 항상 전원생활을 꿈꾸시는 분들께 말씀드리지만...
간혹... 늦은 후회를 하시는 분들도 심심찮게 뵐 수 있었습니다.

나쁘다...가 아니라... 나쁠 수도 있다. 라고 살펴 보심이 맞습니다.
(님들께서 하셔야 할 공사의 모든 것들이 블로그 글 중에(업데이트 예정) 배꽃마을 전원단지 또는
금곡타운 전원단지 조성 과정을 보시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힘들게 글을 올려 드린 이유... 아시겠죠? (자료가 필요하시면 기꺼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일명 [기획부동산]들의 행태에 속아 재산상 피해를 보시는 분들...
이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 바로 그 [기획부동산]업자들이 [개발업자]들에게
개발의 방법을 배우고 교묘하게 법의 테두리에서 줄타기를 자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혹여... 지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너무 좋은 땅 있어... 무조건 사둬라...' 권유 전화를 받으시는 분들 계시다면 (요즘은 많이 줄었죠?)
지유아빠에게 문의 한번 하시고 매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도움은 드려도 피해는 드리지 않을 자신 있습니다.
(향후 기획부동산의 방법은 상세히 다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이 대목에서 [업자]들은 어떤 사람인지 다시 한번 짚어 드릴까요~?
1편에서 말씀 드렷다 시피 여러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컨설팅 업체, 개발업체, 개인사업자 등 등 부동산에 어떤 행위를 더하며
부동산의 가치를 변모 시키는 사람들 전부를 일컫는다 보시면 됩니다.

혹여 걱정스러워 미리 말씀 드리지만...
(왜 공인중개사를 업자와 싸잡아서 말하느냐... 라고 하실까봐요...)

여기서 말씀 드리는 [업자]는 개발 행위를 하는 모든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 행위를 기준으로 놓고 말씀 드리는 것이니 공인중개사 여러분 곡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업자]는 당연히 돈을 들여 싸고 급하게 나온 매물을 잡아 가공을 하게 됩니다.
(TIP! 급매물은 덩어이라 클수록 더 싸게 나오기 마련입니다. 이는 대부분 아는 상식이기도 하지요!)

우선 임야라면 지금 지유아빠가 하고 있는 과정과 동일하게
관공서의 허가를 득해 ~ 토목공사를 하고 ~ 작고 예쁘게 만들어 ~ 매매 하게 되겠죠.

농지라면 어떤가요?
농지도 평범한 농지가 있을 것이고, 가파른 농지가 있을 겁니다.

과정은 동일 합니다.

관공서의 허가를 득해 ~ 토목공사를 하고 ~ 작고 예쁘게 만들어 ~ 매매 하게 되는 과정....

자... 그럼 이 대목에서 한번 더 짚어 드리죠.
너무 간단해 보이는 행위가 뭐~ 못 할 일이냐구요...?

허가 받아 토목하고 작게 다음어 파는 일이 뭐... 힘든 일이냐구요? ^^;;;

힘이 듭니다. 쉽지 않습니다. (나중에 현장으로 뛰어 들어 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래서, [업자]들이 나뉘어 집니다.
힘들기 때문에 [좋은 업자]와 [나쁜 업자]로 말이죠.
[좋은업자]는 처음과 끝이 같습니다.
득이 되건 실이 되건... 처음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 가는 업자이고,
[나쁜업자]는 [부동산급매물]처럼 보이는 매물에 속아 겁 없이 시작했다가... 득이 없다 판단되면
[나쁜업자]가 되고 마는 아니면 처음부터 [나쁜업자]로 작정한 사람일 수 도 있습니다.

[업자]들의 이야기 속에 님들께 드리고 싶은 메세지가 있습니다.
[부동산급매물]이 [업자]들에게 갔다면... 님들꼐 갈 수 있는 [부동산급매물]은
바로 [업자]들에게서 나올 확률이 높다는 말입니다.

제가 정의 내린 [부동산급매물]은 바로 이곳에 숨어 있습니다.
뜬금 없이 전화 하셔서 급매물 있나요~? 라고 물어 보면
없습니다~! 라고 말하는 업체 보셨나요?

우리가 꿈꾸는 양평에서의 전원생활
그 양평에서 전원주택지 [부동산급매물] 잡는 손쉬운 방법...

이제 그 세번째 이야기에서 시원~하게 알려 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유아빠는 글을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는 너무 힘이 드는 작업입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미뤄 뒀던 숙제 공책 앞에 두고...

지유아빠 드림.